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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 아이폰X의 생산을 늘리기 위한 FaceID 스펙 다운 루머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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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Bloomberg가 보도한 아이폰 X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3D 얼굴 인식 기능인 Face ID의 정확성을 다운 시켰다는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하였습니다.


아이폰X는 그동안 루머를 통해 올해 생산 목표인 5000만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2000만대가 생산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이러한 수율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 지문인식기능인 Touch ID를 대체해 아이폰X에 탑재된 3D 얼굴인식 기능인 Face ID의 주요 수품인 TrueDepth 카메라 때문이라고 분석되어 왔었습니다.




TrueDepth 카메라는 사용자의 얼굴에 3만개 이상의 보이지 않은 도트를 투사해 3D로 분석하는 것으로 이를 생산하는 공급사에서 애플의 품질 기준에 충족하는 수율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loomberg는 보도를 통해 애플이 까다로운 QC를 수율을 높이기 위해 완화하였다고 했으며, 이로 인해 완성된 모듈을 테스트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얼굴 인식 성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러한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하였으며, Face ID 품질 및 정확성은 변하지 않으며 계획한대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애플의 까다로운 QC로 인해 TrueDepth 카메라의 수율이 20%도 되지 않는다고 루머도 있는 상태이지만, 협력업체인 샤프의 생산수율이 50%를 넘고, LG이노텍은 이보다 더 수율을 끌어올려 2018년 초에는 부품 수급 문제는 모두 사라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PhoneArena, Bloomberg, MacRumors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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