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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는 먹고 싶은데, 나기기는 싫고;;;
얼핏들은 직장동료의 레시피(?)를 따라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急팥빙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우유, 비비빅, 기호에 따라 시리얼 + 미숫가루
먼저 첫번째로 냉동실에서 약 4시간정도 얼린 우유를 컵에 담으면 됩니다.
너무 얼었다고 생각되면, 전자렌지에 약 30초정도 돌리면 끝!
그다음 위와 마찬가지로 전자렌지에 20초정도 돌린 비비빅을 분해(?)하고, 기호에 맞춰 미숫가루나 시리얼같은걸 넣으면 되더군요.
* 미숫가루를 넣으면 팥빙수의 싱크로율 99.99%는 될듯한데 집에 없어서 ㅠ.ㅠ
짜잔!
완성샷입니다.
다 합쳐서 1,000원 내외의 저렴한 재료비이지만, 예전 길거리에서 사먹던 팥빙수랑 거의 비슷한 맛이 나요.
이렇게 마구마구 비벼주면 모르는 사람에게 줬을때.. 이게 비비빅+우유로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팥빙수와 같은 맛이 나네요.
미숫가루와 아주 약간의 연유가 들어간다면 구분 못할지도. ㅎㅎ
귀차니즘이 만들어낸 비비빅빙수지만, 생각보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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