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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e/Essay

지난 여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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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오면서.. 메말라버린 화원을 보니 지난 여름 더위에 지친 멕시칸 해바라기가 생각나네요.

사람의 심리란건 참 이상하죠?
추울때는 더울때가 그립고, 더울때는 추운 겨울에 그리움을 느끼니깐요..

늘 그리움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인....



사진 : 언젠가 아주 더웠던 여름.. 동네 근처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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