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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샤오미 - 자체개발 프로세서 ‘Pinecone V670 / V970’ 두번째 티저 양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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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2월 28일 14시 발표할 정인 자체 개발 프로세서 Pinecone V670 및 Pinecone V970의 두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세계 큐브 챔피언인 Liping Jia (贾立平)가 출연해 수중에서 빠르게 큐브를 맞추는 내용으로 자사 프로세서의 빠른 성능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Pinecone 프로세서 두번째 티저 영상 : http://v.youku.com/v_show/id_XMjUzMDk5MzUxNg==.html




참고로, 코드네임 라이플(Rifle)로 알려진 Pinecone 프로세서는 ARM의 Cortex 코어 라이센스를 통해 생산되는 모바일 프로세서로 프리미엄급인 V970은 삼성의 10nm 공정으로 제조되며, 미드레인지급 프로세서인 V670은 28nm 공정으로 제조될 예정입니다.


샤오미는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위해 프로세서 개발회사인 리드코어(Leadcore)와 공동으로 산하기업인 Beijing Pinecone Electronics에 투자를 한 상태이며, ARM의 코어 라이센스와 리드코어가 개발한 모뎀 및 LTE/LTE-A등 다양한 제품, 기술, 특허 등이 적용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V970은 Cortex-A73 * 4, Cortex-A53 * 4개로 구성된 big.LITTLE 듀얼 클러스터 구성의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ARM Mali-G71 GPU가 탑재되어 스냅드래곤 810 ~ 820급 성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V670은 Cortex-A53 * 8개로 구성된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ARM Mali-T860MP2 GPU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홍미4 프라임 / 홍미노트4X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625급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샤오미가 Pinecone V670 / V970으로 자사의 미드레인지급에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은 삼성(엑시노스), 화웨이(기린), LG(뉴클런)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자체 AP를 사용 또는 개발하고 있는 전례를 따른 것으로, 미디어텍이나 퀄컴 칩에 의존해서는 제품 차별화가 어렵고, 해외 판매시 기술 특허의 부족으로 곤란을 겪어왔던 것을 만화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현재 퀄컴에 제공하는 특허료가 기기당 2.5 ~ 5% 내외로 추정되고 있어 매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사용함으로 단가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Beijing Pinecone Electronics는 샤오미가 지분의 51%, 리드코어가 49%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My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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