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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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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로 닭강정 - 마들역점 '매콤한맛' 오랜만에 닭강정이 땡겨 집근처에 새로생긴 '가마로 닭강정'을 다녀왔습니다. 청양고추와 고추장 소스의 매운맛, 데리야끼 소스의 달콤한맛 두가지 닭강정에 각각 크기에 따라 大 11,000원, 中 6,000원, 小 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매운맛을 좋아하기때문에 주저없이 매운맛 中으로 선택!! 마침 닭강정이 제 차례에서 떨어져 새로 튀길때까지 구경하면서 몇컨 핸드폰으로 촬영했답니다. ㅎㅎㅎ 바로 튀긴 따끈따끈한 닭강정을 받아들고 집으로 바로 컴백!! 위 사이즈가 中 사이즈이고, 한번 맛보기엔 가격대비 괜찮은 양입니다. 매콤한 소스에 땅콩이 어울어져 고소한맛도 나고.. 닭강정도 바로 튀겨서인지 바삭바삭한게 꽤 먹음직했습니다. 그리고, 매콤한 맛이라 그런지 식감을 꽤나 자극하며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아..
추운겨울엔 따뜻한 동태찌개(동태전골) - 분당 부경정 본점 오랜만에 분당 미금역과 오리역 사이에 있는 부경정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동태찜과 동태전골사이에 고민했었는데, 추운날이여서 따뜻한 국물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어서 전골小(20,000원)를 주문했답니다. 주문후 기본 반찬 5종 세트 등장!! (다들 적절한 수준의 맛이였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동태전골.. 생태찌개보다 더 부드러운 동태찌개(?)인 부경정의 전골은 예전에 분명 수제비사리를 줬었는데(10년단골인데 -_-ㅋ) 이제 별도판매하고 기본으로 안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양도 줄었어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맛은 그대로라는것!! 추운날이라 더 땡겼던 동태전골과 밥 두공기를 후다닥 해치웠습니다. 역시나 제가 먹어본 곳중 부경정 본점이 동태찌개로는 베스트3안에 드는 곳인듯해요. 보글보글보글보글~ 추운 겨울..
서울에서 맛보는 돼지국밥과 수육백반 '돈수백 - 서울역점' 부산출신으로 서울에서 제대로된 돼지국밥을 먹어볼 수 없었던 것이 내심 아쉬웠었는데, 그나마 서울/경기권에서 괜찮은 돼지국밥을 만드는 돈수백이라는 체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서울역점을 다녀왔습니다. (본점은 홍대) 돈수백에서는 돼지국밥을 돈탕반이라고 부르던데, 위와 같이 맛있게 드시는 법이 설명되어 있더군요.저희는 돈탕반(6,000원)과 수육백반(8,000원)을 주문!! 식사시간을 벗어난 약간 엇박자 시간에 간 것이라 주문후 꽤 빠른 시간에 돈탕반과 수육백반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반 반찬과 수육이 식지 않도록 화로위에 올려져 나온것이 괜찮더군요. 그리고, 제가 먹은 돈탕반(돼지국밥)은...음... 솔직히 부산에서 먹던 돼지국밥과는 맛이 약간 틀렸습니다.설렁탕과 돼지국밥의 경계선에서 왔다갔다 하는맛(?..
오랜만에 다시 찾은 청진식당 '오징어불고기' 불고기와 오징어의 절묘한 만남이 있는 청진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주말 저녁에 찾은 이 곳은 유명새답게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겨우 들어간 이 곳에서는 자리에 앉자마다 당연하다는 듯이 '하나하나 하실꺼죠?'라고 묻습니다.물론 저도 불고기 하나와 오징어볶음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나온 돼지불고기!! 무한식감을 자극하는 매콤달콤한 오징어볶음!! 입니다. 불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오징어를 투하하여 매콤달콤한 소스와 달콤 짭조롬한(응?) 불고기가 만나서 환상의 조합이 됩니다.어울리지않을 것같은 두가지 재료가 술좋아하는 분께는 천상의 안주가!!식사를 하는 분에게는 마약과 같은 밥반찬이 되죠. 진짜 가격대비 최고의 조합! 쌈과 함께 먹다 적당히 남았을때 공기밥을 투하!그리고, 볶고 또 볶..
데프콘도 먹었던 남대문시장 2번 게이트앞 '야채호떡' 크리스마스 트리 부자재를 구입하러 오랜만에 남대문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남대문시장하면 먹을거리가 너무도 많은데, 오늘은 집에서 적당히 배를 채우고 나와서 가볍게 간식거리로 남대문시장 2번 게이트(기업은행옆)에 있는 야채호떡집을 찾았답니다. 지나갈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긴 줄로 서 있는 이곳은 야채호떡(1,000원)과 꿀호떡(700원)만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길게 늘어진 줄을 보면 '아 맛있나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곳이라 그 긴 줄에 동참하기로 하고 멀리서 한컷~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야채호떡 두개와 꿀호떡 하나를 주문했는데, 특이하게도 야채호떡위에 간장소스를 발라주더군요. 호떡안에 가득찬 야채와 부드러운 당면이 가격대비성능(?)이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추운 겨울철 1..
춘천 - 맛있는 전통(?) 수제 햄버거 '진아의 집' 커피첼리(http://say2you.tistory.com/1153)에서 차를 마시고, 상봉으로 가기위해 춘천역으로 가던중 들렀던 진아의 집입니다.오전에 명동으로 갈때엔 '어랏! 분식집에서 햄버거도 파네??'라고 생각했던 곳인데, 알고보니 예전 미군부대가 있던 시절부터 유명한 30여년된 수제 햄버거 가게라더군요. 메뉴판을 보면 알다시피, 분식에서부터 주류까지 다양한 메뉴를 소화하는 곳입니다.주문한 것은 치즈햄버거(3,500원)인데, 일반과 치즈의 차이는 네모난 치즈한장뿐;; 허름한 내부와 예전 피맛골에서나 보던 좁은 실내와 어두운 조명..좀 모호한 분위기여서 '과연 맛있는 햄버거가 나올까?'라는 의문까지... 주문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간 치즈버거입니다.빵사이로 양파와 치즈, 계란을 입힌 패티, 마요네즈, ..
춘천 - 명물 명동 떡볶이 (겨울연가 촬영지) 오랜만에 중앙선을 타고 춘천을 다녀왔습니다.ITX를 타고 싶었으나 예약을 해야해서 상봉에서 중앙선을 타고 1시간 20분만에 도착!예정지인 소양강댐 - 청평사까지 가기전 간단하게 뭔가를 먹고자 명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거의 1년여만에 찾은 명동인데 크게 틀려진게 없네요.가려고 한 곳은 '춘천낭만시장'입구에 있는 명물 명동떡볶이입니다.예전에 지나가다 만두를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은 것인데, 1박 2일이나 겨울연가등을 촬영하였고 연예인들 사진으로 도배가 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꽤나 우중충하고 정돈되지 않은 실내;;물과 단무지가 셀프인 이 곳은 그냥 시골 읍내 식당분위기 같았어요 -_-;;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 골고루 다 맛볼 수 있는 '모듬(떡볶이 + 튀김 + 순대 + 김밥 + 오뎅)..
대학로 일본식 돈부리/우동 '후쿠야'. 일본식 정통 덴뿌라와 돈부리를 맛볼 수 있다는 후쿠야 대학로점을 다녀왔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기전 원래 저녁을 먹으려고 했던 곳이 있었는데, 비오는 날임에도 엄청나게 긴 웨이팅에 좌절(ㅠ.ㅠ)하고, 공연장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가게된 곳이랍니다. 으흐흐 입구에 들어서니 친근한 메뉴 자판기가 있더군요. 일본에 몇번 갈때마다 친근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선 불편하겠다라고 생각한 기기인데 -_-;; 메뉴를 선택한뒤 카드 또는 현금을 넣고 티켓을 받아 서버에게 주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주는 스타일인데. 가장 먹음직스러워 보였던 로스카츠동(6,000원), 새우덴뿌라우동(6,000원 : 냉우동으로도 가능)을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셋팅 반찬 3종.. * 반찬은 언제든지 직접 리필해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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