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거리

(430)
구리 망우리고개 - 서옹메밀막국수의 '시원한 물막국수' 더운 여름..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차를 몰아 망우리고개에 있는 서옹메밀막국수를 찾았습니다. 넓은 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인원과 정신없는 실내에 겨우 앉아 막국수(7,000원)을 주문하고 면수와 반찬을 한컷!! 며칠전 평일에 왔었을때도 많은 사람이 있긴했지만, 주말에는 아수라장이네요. ㄷㄷ 그래도 회전율은 빨라 막국수가 등장했습니다.시원한 육수에 꽤 많은 양의 국수가 잘 말려있었는데, 얼마전에 먹었던 비빔막국수보다 이게 더 괜찮더군요.* 폰카로 촬영한거라 실제 비주얼보다 조금 못하게 나왔어요;; 두그릇중 하나만 사진을 위해 가위로 반을 잘라봤습니다. 막국수 제대로 하는 집에서는 면이 뚝뚝 잘 끊어져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먹기 부담없거든요. 일단 폭풍흡입..맛은 시원하고, 면발도 직접 ..
구리 인창동(동구릉옆) '최고집 칼국수' 오랜만에 점심을 밖에서 먹기 위해 구리 동구릉옆에 있는 '최고집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처음 가본 이곳은 칼국수집의 이미지와는 다른 인테리어로 1,2층이 구성되어 있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는지 내부는 꽤 깔끔했습니다.(리모델링을 한건가? -_-ㅋ) 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하니 에피타이저 식으로 밥이 나오더군요. 고추장에 비벼 쓱싹..딱 두세숫가락 양인데, 칼국수집에서 이런걸 주니 색다르네요.. (으흐흐.. 폰카라 화벨도 색다르죠? ㅠ.ㅠ) 일단 칼국수가 나오기전 먼저 나온 만두를 먹어봤는데..다양한 색상과는 달리 맛은 다 똑같더군요. -_-ㅋ 뭐라도 만두피 색에 다른만큼 향이라도 각각일줄 알았는데.. 드디어 나온 칼국수..3인분임에도 4인분같은 양과 푸짐한 해물 및 면발의 다양한 색상으로 눈길을 끓었는데...
통큰치킨의 부활(?) 6,990원의 기적 '빅(VIC)마켓 치킨'. 오랜만에 장을 보러 빅마켓을 갔다가 한일전을 시청하며 먹으려고 빅마켓 치킨을 구입해왔습니다. 빅마켓 치킨은 같은 계열인 롯데마트 통큰치킨의 후예(?)로 6,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미끼상품입니다. ㅎㅎ 일단 집에와서 개봉.. 빅마켓에서 한조각을 먹고왔지만 그래도 푸짐한 양으로 일반 치킨집보다 더 큰 닭을 사용하는 듯 해요. 다만 이동중에 식어버리는게 단점이지만, 오븐에 데워 먹으면 바로 튀긴것과 거의 비슷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 저에겐 동네치킨의 1/2 ~ 1/3 가격인 이쪽이 더 괜찮은 듯 합니다. 다만 프랜차이즈 치킨인 BBQ나 BHC, 또래오래 이런데보다는 아무래도 맛은 조금 떨어지지는게 흠인데, (예전 통큰치킨 그 맛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라 간단하게 맥..
세가지 맛 치킨을 한번에 'KFC 피크닉박스'~ 며칠동안 계속 내리는 비에 지쳐있던 '복날'..비가 그친 사이 답답한 집안이 아닌 잠시나마 자연의 공기(?)를 느끼고자 노원에서 40여분을 달려 한강과 인접한 장자못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산책에는 복날하면 떠오르는 '삼계탕'대신 제가 좋아하는 치킨! 'KFC 피크닉박스'가 함께 했죠. ㅎㅎKFC에 도착하니 비는 안오지만, 잔뜩 흐린날이라 매장안은 한산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데 카운터옆에 올려진 세가지 맛 치킨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피크닉 박스가 눈에 띄더군요.궁금해서 자세히 읽어보니 피크닉박스에는 '치킨 피크닉박스와 치킨&버거 피크닉박스' 두가지가 있는데, KFC 피크닉박스는 항시 판매되는 것이 아닌 2013년 7월 1일(월) ~ 8월 31일(토) 한정기간 판매로 제공하는..
버거킹에 핫도그가? '진짜 크고 맛있다고 광고하는 버거킹 오리지날 핫도그' 햄버거 업체 최초로 판매되는 핫도그(엥?? 어렸을땐 웬디스에서 판매하던 핫도그 많이 사먹었는데??)라고 하는 버거킹 핫도그를 먹어봤습니다. 퇴근길에 가져온 버거킹 오리지날 핫도그!참고로 버거킹은 케챱과 머스타드 소스가 함께한 '오리지날 핫도그'와 마늘과 BBQ소스가 어울어진 '갈릭 핫도그' 두가지가 있습니다. 개봉샷(?)이랍니다.핫도그빵사이에 소세지하나.. 캐챱과 머스타드와 약간의 정체모를 건더기 아주 약간..코스트코의 핫도그 세트를 자주 먹었던 기억으로 버커킹 핫도그는 '뭥미???'라는 말 밖에는 -_-;; 약간 딱딱한 빵과 생각보다 별로인 소세지의 조합으로 판매하는 버거킹 핫도그는 그냥 1,000원이면 먹을만하고 그 이상이면 패스할 맛입니다. 그다지 특징도 없고, 그냥 싼맛에 먹는 핫도그? 길거리 핫..
용산 아이파크몰 우노(UNO) - 시카고 비프 우노피자 & 씨푸드 토마토 스파게티 오랜만에 용산역에 새로 생겼다는 모던하우스와 50% 세일은 한다는 에잇세컨즈를 목표(?)로 쇼핑을 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돌아다니기 위해선 체력 충전 & 예전에 받아둔 프리줌 우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5층으로 ㄱㄱ!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시카고 비프 우노 피자(18,600원)'을 무료로 주는 쿠폰이라서 '씨푸드 토마토 스파게티(18,700원)'을 주문~결국 두 메뉴를 18,700원에 먹는 셈이 되었네요. ㅎㅎ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리필 가능한 식전빵입니다. 따뜻하게 데워 나온 식전빵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기엔 괜찮더군요.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올리브 오일로 볶은후, 토마토 소스로 맛을 냈다는 '씨푸드 토마토 스파게티'가 등장하였습니다. 사진과 달리 홍합등이 없었지만(-_ㅠ), 새우와 오징..
대학로 맛집 : 피자와 분식을 퓨전한 - 혜화 돌쇠아저씨네 화덕피자 오랜만에 '맨오브스틸'을 보러 대학로를 찾았다가 '혜화 돌쇠아저씨네 화덕피자'를 찾았습니다.지난번 갔을때는 겐로쿠 우동에 웨이팅이 길더니 오늘은 돌쇠아저씨네의 웨이팅이 평균 1시간이 될 정도로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더군요. 운이 좋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 입장! * 참고로 돌쇠아저씨네 화덕피자는 일요일에는 쉽니다. 이 곳의 내부 모습은 한쪽에서 화덕으로 쉴새없이 피자를 구워내는것을 빼면..영락없는 대학가 분식집 분위기입니다. 겉에서 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넓은 실내에 손님들이 가득차있어 종업원들이 쉴새없이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분식집 느낌과는 달리 가격은 안착한 ㅋㅋ단품메뉴 & 세트메뉴가 있는데, 특이하게 세트메뉴 주문시 라면과 아이스크림이 공짜에요. 사랑해세트(23,200원)를 주문하니 가장 먼저 등장한 신..
우유+비비빅으로 만드는 초간단 팥빙수(컵빙수) 팥빙수는 먹고 싶은데, 나기기는 싫고;;;얼핏들은 직장동료의 레시피(?)를 따라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急팥빙수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우유, 비비빅, 기호에 따라 시리얼 + 미숫가루 먼저 첫번째로 냉동실에서 약 4시간정도 얼린 우유를 컵에 담으면 됩니다. 너무 얼었다고 생각되면, 전자렌지에 약 30초정도 돌리면 끝! 그다음 위와 마찬가지로 전자렌지에 20초정도 돌린 비비빅을 분해(?)하고, 기호에 맞춰 미숫가루나 시리얼같은걸 넣으면 되더군요.* 미숫가루를 넣으면 팥빙수의 싱크로율 99.99%는 될듯한데 집에 없어서 ㅠ.ㅠ 짜잔!완성샷입니다.다 합쳐서 1,000원 내외의 저렴한 재료비이지만, 예전 길거리에서 사먹던 팥빙수랑 거의 비슷한 맛이 나요. 이렇게 마구마구 비벼주면 모르는 사람에게 줬을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