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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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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 주택 박물관(大阪くらしの今昔館) 오사카 시내의 역사박물관은 오사카 박물관 Vs 주택 박물관으로 대표되는데.. 대부분 이 곳을 추천해주셔서 가게 되었으며, 주택 박물관은 텐신바시스지로쿠초메역 3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가면 되요) * 오사카 주유패스로 입장 가능한(특별관은 추가 요금이 있음) 주택박물관입니다. 주유패스로 입장을 한뒤에 에스컬레이터로 한층을 더 올라가면 오사카의 옛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이 나옵니다. 저의 처음 느낌은 '생각보다 작네?.. -_-ㅋ' 하지만 거리로 내려가니 할게 참 많더군요. 오랜만에 팽이도 좀 돌려주고, 이런저런 장난감 가지고 놀고.. 한쪽에선 공연도 하고(공연장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소리만 듣고, 볼 수가 없었어요) 에도시대의 거리를 충실하게 재현한 이곳에서 일행중 ..
오사카 - 오사카성 오사카 일정중 가장 처음 간 곳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도요토미 히데요시(-_-^)'가 축성한 오사카 성입니다. 위치는 다니마치욘초메역 9번 출구에서 10 ~ 15분 거리입니다. (오사카 박물관과 NHK있는 방향) 이날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는 날이라 오사카성 앞까지 이동하는 파크트램을 탔습니다. 종점(?)에서 9:00, 9:30, 10:00, 11:00, 13:10, 14:20, 15:10, 16:00에 출발하는데 마침 시간이 딱 맞아서 타고 몇분만에 출발.. 파크트램에서 내려 안으로 약간 더 들어가면 구)오사카 박물관이 보이죠.(지금은 NHK옆에 옮겼습니다.) 드디어 보이는 천수각.. 수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힘들어서 내부에는 안들어갔었는데, 이번엔 주유패스..
난바 - 지유켄(自由軒) 명물카레(名物カレー) 난바역 비꾸카메라 뒷편(아마 난바역 B18 또는 B20번 출구였던거 같은데 -_-ㅋ)에 있는 오사카 명물 카레 '지유켄'입니다. 이곳은 명물 카레로 유명하며, 들어오는 손님 순서대로 합석하는 시스템이 있는 (뻘쭘;;) 곳입니다. 명물 카레를 먹으러 갔는데 서빙하시는분이 스테이크와 세트메뉴를 권유해주셔서 세트메뉴 주문!! 금새 나온 음식들입니다. 스테이크는 별로 기대 안했고, 카레는 사람들 의견이 느끼하다고 했었는데... 스테이크는 웬만한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맛있었고(고기 완전 연함), 커리는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게 생각보다 안느끼하고 맛있었습니다. 계란에 소스 넣고 슥삭슥삭.. 특이한 카레를 먹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 허전한 모양새이지만, 보기보다 맛있어요 ^^; [3박 4일 총정리 리뷰 : http..
난바 - 리쿠로 오지상 치즈 케이크 난바역 E5 출구에 있는 리쿠로 오지상 치즈 케이크입니다. (E5출구에 있는 스타벅스 맞은편이라 찾기 쉬워요) 상점앞에는 길게 줄을 선 사람들중에 앞에도 한국사람, 뒤에도 한국사람.. 줄 선 사람의 반은 한국 관광객인듯 ㅋㅋ 줄을 서있다보면 종이 울리면서 즉석에서 만들어진 따끈한 치즈케이즈가 나오더군요. 위에 리쿠로 오지상의 인장을 찍고, 판매 시작.. 588엔짜리 치즈케이크의 사이즈가 국내 제빵회사에서 파는 것보다 배이상은 커요. 가격대비로 계산해도 이쪽이 윈.. 오는 길에 다마데에서 치즈케이크와 함께할 맥주를 사와서 개봉.. 맛은 딱 코스트코 치즈케이크에서 10 ~ 20% 업그레이드된 맛.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가격대비로는 꽤 좋은 맛이에요. 오사카를 간다면 난바를 지나가는 길에 한번..
교토 -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 清水寺) 금각사, 은각사, 철학의 길등등을 다 포기해도 반드시 봐야할 정도로 교토 관광의 핵심인 기요미즈데라를 여름과 가을에 이어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방법 : http://say2you.tistory.com/539 청수사는 가와라마치나 기온 시조역에서 버스를 타면 10분내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입니다. 고조자카 정류장에서 내려 천천히 올라가며 구경 하거나 산넨자카, 니넨자카에 들러 식사 & 구경할 수 있는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죠. 청수사의 입구.. 아침부터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가 반복했지만, 가장 유명한 관광지답게 다국적의 사람들이 있더군요. 본당에서 부정을 제거한다는 향도 몸에 쐬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고.. ^^; 본당 뒷편에는 사랑의 돌이 있는 사당이 있습니다. 위로 ..
교토 - 후시미이나리 신사 (伏見稲荷大社) 일본 전국일주를 할때와 몇해전 간사이 지방에 왔었을때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시가 바로 교토입니다. 그중에서도 기요미즈데라가 기억에 남는 장소였는데, 이번엔 그 곳외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볼거리가 많은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상업 및 가정의 평안을 상징하고 붉은 여우를 모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사당으로 '게이샤의 추억'을 통해 유명해진 곳이죠. 오사카에서 가려면, 한큐 우메다역(우메다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음)에서 가와라마치 방향의 급행(特急 Limited Exp.)을 타면 됩니다. 가와라마치까지 이동을 했다면, 게이한선 기온시조역으로 이동후 후시미이나리역까지 가야하는데.. 1번 출구로 나와 다리쪽을 보면 바로 마주 보이는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꺼에요. 후시미이..
고베 - 하버랜드, 모자이크 간사이 여행의 첫째날 일정인 고베입니다. 지난번 고베에 갔었을때 더 많이 보려고 체크인도 하지 않고 짐을 다 가지고 갔다가 고생한 기억이 있어 이번엔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두었을때가 4시가 넘은 시간이라 모자이크에서 야경만 보고 왔어요. 대부분 고베에서 온천이 아니라면, 항구쪽이나 기타노이진칸, 모토마치, 난킨마치로 많이 가시는데, 기타노이진칸은 대부분 5시부터 문을 닫기 시작해서 포기했고, 모토마치는 오사카쪽 도톰보리/신사이바시에 비해 부족 & 중복되는 경향이 있고, 난킨마치는 요꼬하마쪽 차이나타운과 비교했을때 그다지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패스했습니다. 모자이크에서 본 고베포트타워쪽 야경 오리엔탈호텔방향..(흐... 저 호텔 부러워요 ㅠ.ㅠ) 모자이크의 야경.. 시간이 괜찮다면 항구방향의..
저렴한 24시간 운영 덮밥집 - 스기야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덮밥 체인 스기야입니다. 우리나라의 김밥천국과 비슷한 레벨(약간 더 비싼 김밥천국 ㅋㅋ)의 24시간 체인인데.. 동네마다 몇개씩 있을 정도로 지점이 많은 곳이며, 숙소 근처에도 있어서 아침을 해결하던 장소입니다. *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식당 오픈이 대부분 10시 ~ 11시라서 이 곳 외에는 대안이 없었어요. 대부분 일본 식당들이 그럿듯이 실내는 깔끔하며, 아침시간에도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오더군요. 영업시간은 김밥천국인데.. 인테리어나 메뉴는 한솥도시락!!! 대부분 저렴한 덮밥 종류이고, 사이드메뉴를 추가해서 먹어도 부담가지 않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틀립니다만 미니사이즈나 보통을 주문해도 아침으로 먹기에는 적당합니다. 간사이 지방 음식들이 대부분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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