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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추억의 mp3 플레이어, 윈앰프(Winamp 1997 - 2013)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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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용 대표 mp3 플레이어였던 윈앰프(Winamp)가 2013년 12월 20일 홈페이지 중단으로 서비스 및 업데이트를 종료하게 된다고 합니다.


널소프트(Nullsoft)가 1997년 4월 21일에 개발한 윈앰프는 한때 거의 모든 PC에서 사용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고, 필수프로그램에 항상 포함되었던 플레이어였습니다.




특히 다양한 스킨기능과 적은 리소스 및 유저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한 업데이트로 인기를 얻었으나 1999년 타임 워너의 계열사 중 하나인 AOL이 당시로는 거금인 8천만 달러(당시 한화 800억 원)에 인수후 AOL의 서비스가 합쳐지면서 무거워진 프로그램과 iTunes와 같이 새로운 음원서비스등에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흐름이였던 온라인 스트리밍 및 아이팟등 새로운 음원소비형태로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했던 윈앰프는 안드로이드용 버전 개발등 부활을 꿈꿨으나 결국 얼마후엔 역사속으로 사라질 운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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