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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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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 오삼불고기 원조 '횡계식당' - 업데이트 동해를 다녀오는길에 양떼목장을 보러 횡계IC로 나왔다가 갔던 횡계식당을 소개합니다. (지금 양떼 목장은 구제역으로 폐쇄 ㅠ.ㅠ) 일행중 한명이 스키장 다닐때 이곳에 많이 왔었고, 오삼불고기의 원조라는 했는데, 원조라고해서 허름한 옛집이 아닌 내부는 일반 식당과 다름 없더군요. 더덕오삼불고기(13,000원)는 어랏? 양이 작네.. 라고 느껴질 작은 사이즈의 철판에 담겨 나왔어요. 더덕오삼불고기는 이름 그대로 더덕 특유의 맛과 오삼불고기가 이질적이지 않고 잘 어루어져있습니다. 양념도 잘 배이고, 식감을 자극하는 진한 붉은 색이 '나 좀 잘나가는 메뉴야!'라는 느낌이 나더군요. 익기를 기다린후 익는 순서대로 오징어를 먹고, 더덕도 먹어주고.. 삼겹살은 마지막에! 참고로 황태구이(12,000원)는 보통수준(황태..
운길산역 - 한강 민물장어 이전 리뷰 : http://say2you.tistory.com/346 오랜만에 운길산역에 있는 한강 민물장어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처음 알았을때만해도 " 대체 어떻게 알고 찾아오나? " 라고 생각될 정도로 외진 곳이였는데, 이젠 운길산역이 생겨 중앙선을 타고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운길산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오른쪽은 예전에 갔었을때 촬영한 것..) 특대 4마리(48,000원)를 주문.. 몇년사이에 장어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버렸네요 ㄷㄷㄷ.. 미나리, 상추와 기본 찬 & 양념 소스.. (리필은 셀프!!) 앞뒷면을 노릇노릇하게 잘 굽고, 적당히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RnL_..
종로2가 - 돈부리 '에비 우나기동, 더블 우나기동' 어쩌다보니 2010년 마지막 저녁식사 &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이군요 ㅋㅋ 어찌되었던 2010년 마지막이자 강추위속에서 종로 돈부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홍대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나 제가 홍대와는 인연이 없어서;;; 2층으로 된 종로 돈부리는 오픈키친의 1층, 일반 테이블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계안을 구경하다보니 2010년 8월 9일 오픈.. 종로에 생긴지가 얼마 안되는 곳이였군요 -_-ㅋ 그리고, 밥/소스 부족하면 리필! 안내판.. (실제로 서빙하시면서 부족하면 언제든지 얘기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더블 우나기동(15,000원)과 에비 우나기동(10,000원)을 주문하고, 멍.... 하니 있다가 김치와 단무지를 접시에 넣고 나온 미소시루를 먹었는데.. 음.. 국물맛은 그냥저냥.. 더블 우나..
용산역 - 현선이네 용산 안 맵떡! 2010년의 마지막날.. 점심 종무식이후 퇴근하여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예전부터 가려고 했던 현선이네 매운 떡볶이를 먹으러 ㄱㄱ~!! 용산에서는 오래전부터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이곳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용산역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건널목을 건너면 노점들이 여럿 있는데,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아 저기구나~'라고 생각 될 정도로 이 곳만 눈에 띄게 손님이 많더군요;; ㄷㄷ 퀵, 택시비 본인 부담으로 주문도 가능.. ㄷㄷㄷ 저렇게까지는 안하겠지만(설마?) 실제로 진공 포장을 해서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매운 떡볶이와 순한 떡볶이로 나뉘는데 대부분 매운 떡볶이를 주문하길래 저도 매운떡볶이, 튀김 1인분(각 2,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별로 들어간 것도 없고 특별해 보이지도 않은 모습.. 하..
해운대 - 원조할매국밥 아.. 심야버스를 타고 해운대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간 곳을 소개합니다. (원래 5:30분 예정이였는데, 길이 안막혀서인지 5시도 안되서 도착했는데 출출하기도 해서 24시간 하는 곳을 폰으로 검색하니 나오더군요) 이곳이 영화도 촬영한 장소이고, 국밥골목내에서도 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손님도 새벽 5시인데 은근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선지국밥을 주문.. 정말 간단하게 주문해서인지.. 간단하게 쟁반에 국밥,반찬이 한번에 나오네요. 미리 푹 끓여져나와 콩나물의 아삭함이 없어서 조금 아쉽..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 모두 맛있게 먹던데.. 제가 먹기엔 뒷맛에서 느끼함이 느껴졌습니다.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장점..? 다만 24시간 영업을 해서 저처럼 새벽에 춥고 배고플때 갈 곳을 찾는 사람에겐..
대연동 - 쌍둥이 돼지국밥 이번에 소개할 곳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유명한 쌍둥이 돼지국밥입니다. (덕분에 식사시간보다 일찍갔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메뉴는 단촐.. 주 메뉴는 돼지국밥과 수육백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육백반을 추천하지만, 전 그냥 간단하게(?) 돼지국밥.. - 큰차이는 없고.. 수육백반이 수육이 별도로 나와 양이 더 푸짐해요. 외지인(?)들은 돼지국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질지 모르나.. 전 그냥.. 예전에 비해 고기가 좀 줄었구나.. 라는 생각뿐 ㅋㅋ 그래도 서울에서 이런 돼지국밥은 먹기 힘들더군요. (제가 못찾는건지? 진짜 없는건지... ㅜ.ㅜ) 순대국밥이 있긴해도,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은 완전 틀린 음식이니.. 가끔 부산 내려갈때외엔 먹기 힘들다는게 안타까워요. 돼지국밥에 정구지(부추)를 넣고, 새우젓으로 ..
남포동 할매가야밀면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중 하나가 밀면이죠. 밀면하면 유명한 여러군데가 있고, 개인적으로 개금동으로 갈려고 했지만.. 당일치기로 간 부산이라 경로상의 문제로 이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도 유명합니다. ㅋㅋ) 전 비빔면, 밀면, 만두중 전 비빔면을 주문.. (나름 부산사람인데 비빔면외엔 그다지 입맛에 안맞더군요 -_-ㅋ) 밀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음식이라 화려하게 꾸며지게 나오거나 하지는 않지만, 기본기는 지키는 탄탄한(?) 구성으로 나옵니다. 회와 계란, 오이 및 무와 면, 양념.. 밀면이라고 별로 특별한 것은 없죠? (냉면이나 밀면이나 면의 차이만 나지 그다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슥삭 비벼서 후루룩! 냉면의 탄력적인 면발과 차별되는 밀면의 부드러운 면발이..
남포동 21세기 불티나 호떡! 남포동에 가면 꼭 먹어야할 간식거리중 하나인 불티나 호떡입니다. (라고 누군가 추천을 해주셨습는데, 먹어본 이후로는 저도 다른 분께 추천해줄 듯 한 간식거리입니다.) 정확한 위치를 가르쳐준 도우미(영미양, 수진씨)들의 도움으로 한번에 찾았는데, 초행이신 여행객들은 조금 헷갈릴 수도 있지만, 이 곳은 남포역 1번 출구로 나와 창선삼거리쪽으로 오시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대각사 앞쪽에 있더라구요) 62번 노점인 이곳은 멀리서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줄을 선 사람들과 쉴새없이 호떡을 굽는 분들사이에 일단 줄부터 서고 호떡의 모습을 촬영.. 마가린에 거의 튀기듯이 호떡을 굽고 있는 모습니다. (마가린이 트랜스지방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는데.. 여러개 먹지 않은 이상 상관없겠죠? -_-ㅋ) 보기엔 엄청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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