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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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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속 조개요리 맛집~! - 갯벌의 진주 2호점 '해물찜!!' 어느날 네이트온으로 날라온 강북미녀 정모씨의 링크 하나 때문에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에 있는 갯벌의 진주는 본점 1호, 본점 2호로 나뉘어져 있고, 특이하게 1호점에는 조개구이전문, 2호점에는 찜이 전문입니다. (처음에 1호점에 갔다가 찜이 안되서 2호점으로 이동..) 영업시간이 저녁 5시부터 새벽 7시까지인데.. 5시에 도착하니 벌써 테이블에서 오픈을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오픈과 동시에 풀!!! (2호점이 150석이라는데, 순간 풀 ㄷㄷㄷ) 오픈과 동시에 주문을 받는데.. 메뉴는 간단합니다. 1-2인용, 3-4인용.. 요렇게만 구분.. 드디어 나온 찜!!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실수로 삭제해서 ㅠ.ㅠ 일단 양의 압박이 심합니다. 또한 해물의 종류도 다양하구요. 큼직큼직한 해물들이 ..
공덕동 - 궁중족발 '파 족발' 오늘 간 곳은 공덕동 족발 골목에 있는 궁중족발입니다. 공덕역 5번 출구로 나와 계속 걷다보면 보이는 족발 골목은 장충동과 더불어 서울에선 꽤 유명한 곳이죠. 이곳에 있는 궁중족발은 4관까지 있어 수백명이 들어갈 정도로 크더군요. (손님이 가득가득.. ㄷㄷㄷ) 파 족발(27,000원)을 주문하고 나온 기본 셋팅. 테이블마다 다 똑같은 기본에서 술국으로 나오는 순대국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오늘의 메인 메뉴인 파족발입니다. 이곳의 족발들중 가장 고가(-_-)인데요.. 그냥 항상 먹던 족발말고 특이한걸 먹어볼까? 라는 생각에 주문한거에요. 파채안에 부드러운 족발이 소스와 버물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먹던 족발과는 약간 다른.. 쫄깃함보다는 부드러움이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오리지날 ..
상수역(홍대) - 삭 이번주는 꽤 쌀쌀하군요. ㄷㄷ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상수역 근처의 '삭'이라는 튀김 전문(?) 분식집입니다. 상수역 1번 출구로 20여미터되는 거리에 있는 작은 곳인데.. 나름 업계에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삭'은 입구가 두군데인데. 한쪽은 음식이 만들어지고, 주문까지 받는.. 다른 한쪽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아.. 여기 너무 좁아요)이 있는 공간입니다. (먼저 주문을 하고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벨소리를 듣고 받아가면 됩니다.) 튀김은 3개이상 주문가능하다는 말에 좋아하는 튀김만 주문 ㅋㅋ 벨이 울리기까지 벽에 낙서 좀 구경.. (정말 좁은 공간에 몸을 구겨넣었습니다 ㅜ.ㅜ) 오늘의 메인인 튀김입니다. 일반 분식집 튀김의 2 ~ 3배 크기에요. 그리고 장사가 워낙 잘되서 미리 만들어 둔 튀김을..
상수역(홍대) - 하카다분코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_ㅠ)로 하카다분코에 다녀왔습니다. (위 이미지중 일부는 네이버 대표이미지 발췌) 명동 후루사또, 건대 우마이도와 함께 일본라멘으로 유명한 곳 답게 입구에서 부터 기다림의 행렬이 '나 좀 잘 되는 가계야'라는 포스!! 식사시간대에 맞춰서 간다면, 기본 웨이팅이 20 ~ 30분은 되는듯해요. 이곳의 메뉴는 '청라멘', '인라멘' (둘의 차이는 국물의 진함 정도라고 합니다.), '차슈덮밥'입니다. 저는 연한 국물의 인라멘, 같이 간 일행은 차슈덮밥을 주문.. 인라멘에 생마늘을 으깨넣고 한컷 ㅋ 평소에도 라멘, 라면등등 면요리 자체를 좋아해서인지 괜찮은 면요리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 곳 역시 면발이 꽤 괜찮았고, 국물도 느끼하지 않아 좋았어요. 다만.. 남자분이라면 양이 적을..
용두동 - 신가네 왕코 등갈비 무한도전을 보고 있다가 동대문 미친 존재감인 끔스양의 꼬임에 넘어가 가게된 용두동 왕코 등갈비! (이곳은 제기동 지하철 1번 출구로 나와 동아제약 사거리까지 택시를 타시면 아마 기본 요금으로 갈 수 있을꺼에요) 8시쯤에 도착하니 벌써 기다리는 손님들로 인해 대기표를 받고 30여분만에 입장(?) 등갈비 2인분을 주문하자마자 후다닥 테이블 세팅이 끝난뒤 순두부 찌개가 나오더군요. 후아.. 근데 저 순두부찌개 은근 중독성 있어요.. (완전 굿!!) 고기굽기 달인인 끔스양이 초벌구이된 등갈비를 숯불위에 익힐때 후다닥 촬영! 아... 여러군데 등갈비를 먹어봤지만..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도 없고, 양념속에서 느껴지는 매콤함(뒷맛에서 살짝 매콤함이 느껴져요)과 씹히는 육질감이 최근 먹은 등갈비중 가장 괜찮더군요. -..
삼겹살 가격에 한우를!! - '퇴계원 도축장(전우축산)' 홈페이지 : http://www.jeonwoo.co.kr/ (가격 확인 가능) 항상 출퇴근길에 보는 도축장을 오늘에야 다녀와 리뷰를 남겨봅니다. ^^; 술 마실 생각에 차를 두고, 구리역에서 친구들과 만나 택시를 타고 퇴계원 도축장으로 가니 딱 5,000원정도 나오더군요. (구리역은 강변에서 버스로 20여분정도로 서울과 가깝습니다. ㅋ) 멀리서 지나칠때 보던 핑크색 건물을 달리 막상 앞에서 보니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습니다. 한쪽에서는 소를 잡고, 한쪽에서는 그 소를 먹는 생각해보면 으시시한 분위기(?)의 도축장을 생각했는데, 막상와보니 일반 정육점 스타일(도축을 하는 곳은 일반인이 갈 수 없었어요) 이곳은 육우가 아닌 순수 한우와 돼지고기만 판매하고, 한우의 경우 도축 일자와 한우 이력을 붙여놔 믿음..
땡기는 매운맛 - 창신동 매운 족발! 어느날 메신저로 날아온 링크때문에 알게된 창신동 매운 족발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ㅋ 이곳을 인터넷에 올라온 약도를 보고 쉽게 찾아가기는 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ㄷㄷㄷ 본점과 분점이 마주보는 위치에 있어 분점으로 ㄱㄱ 밖에서부터 매운 족발을 굽는 광경을 봐서인지 주저없이 매운족발(12,000원)과 영양족발中(15,000원)을 주문!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매운족발입니다. 사이즈는 미니족이라 한손에 들고 먹기 딱 좋더군요. 처음 먹어보지만 맛은 꽤 익숙한(음.. 불닭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_-ㅋ) 느낌이였어요. 전 워낙 매운것에 대한 내성이 강한데 같이 간 일행들은 맵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속이 쓰리도록 매운건 아니고 맵지만 몇분있으면 매운맛이 날아가는 그런 느낌 -_-ㅋ * 여자분들이 좋아할..
경기도 송탄 - 미스진 햄버거!! 스페셜C 오늘 에어쇼를 보기 위해 평택에 가게 되었는데.. 이왕이면 간김에 유명하다는 미스진 or 미스리 햄버거를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송탄으로 고고! 업데이트 포스트 : http://v.daum.net/link/28886450?CT=WIDGET 지도를 따라 먼저 보이는 미스진 햄버거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스진에서 몇미터만 더 가면 미스리가 있는데 워낙 배가 고프다보니 처음에 보이는 이곳으로 ㅋㅋ)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한참 배고플 시간이라 눈에 띈 스페셜 C!! (7,000원)를 주문해버렸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은박 포장에 나온 스페셜C 버거! 햄버거 빵사이에 계란후라이1, 패티1, 계란후라이2, 소세지, 계란후라이3, 패티2, 야채, 빵으로 이루어진 정말 한입에는 절대로 불가능한 높이의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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