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e (3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의 풍경(風磬) 새벽부터 어머님 운전기사 모드로 산에 갔다가 바람에 흔들리는 사찰의 풍경소리에 이끌려.. 집에 돌아오자마자 예전.. 베낭여행으로 일본일주할때 교토에서 사온 풍경을 창가에 매달았습니다. 바람에 따라 자장가처럼 은은하고 청명한 풍경소리.. 너무 좋네요.. ^^;; 시간이 흐른뒤.. 오늘은 학교다닐때 정말 친했던 동생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였습니다. 항상 카고나 청바지에 면티, 컨버스차림에서 오랜만에 정장에 구두를 신고 불편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가보니.. 익숙한 얼굴들이 꽤 많더군요. 몇년만에 만난 사람도 있고, 멀리 해외에서도 귀국해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엔 서먹했지만.. 금새 식권한장으로 동질감을 느끼기도하고... 생각해보면.. 전 고등학교때부터 제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남들은 다 저를 알정도로 나서기를 좋아하는 타입이였습니다. 군전역이후 늦깍이로 간 학교에서도 반 대표를 하면서.. 카운셀러역활을 하며 애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어주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궂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었는데.. 어느덧 졸업을한지 5년이 넘.. 직접만든 간식.. 사무실에서 직접 만든 샤베트(라기보다는 그냥 얼린...) 그래도 나름 우유, 설탕, 팥, 미수가루, 검은깨를 넣어 만든거라 먹을만합니다. 긁적.. 몸부림.. 듀얼코어를 향한 몸부림 ㅜ.ㅜ 사무실에서 발견한 코어듀어스티커를 붙였지만, 역시나 내 노르북은 머리 하나로만 돌아가고 있다는... 아흑.. 브리즈번이라도 사고싶다.. 훌쩍 ㅜ.ㅜ 서브웨이 짝퉁 샌드위치.. 오늘은 사무실에서 저녁대신 서브웨이 짝퉁 비스무리한 칠리소스 치킨 샌드위치로 대체.. 전 이런것을 먹을때면 항상 곤란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토마토 -_ㅠ 세상 살아오면서 각종 야채, 육류외에도 혐오식품들까지 안먹는게 없다고 자부하지만.. 유일하게 기피하는게 바로 토마토 -_ -;; 토마토 소스는 먹는데.. 이상하게도 토마토 쥬스와 생토마토는 먹으면 죽을 것 같아요. 남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토마토향이 우우우우우우우우웩.. 항상 햄버거나 샌드위치 먹을때 가장 먼저 하는일이 토마토를 골라내는 일... 아흑.... ㅜ.ㅜ * 그래도 저 짝퉁 샌드위치.. 예전에 간식으로 자주먹던 서브웨이보다 괜찮군요~ 비요일. 오래전 비내리는 휴일.. 집근처 공원에서.. 운전석에서 바라본 창밖 비오는날.. 운전석에서 바라본 창밖... (사진촬영은 이 블로그의 다른 사진들처럼 내가 -_ -;) RadioHead - Creep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온 'Creep' 오래전 이 노래를 듣기위해 씨클로라는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는데... 사진 : 역시.. 나.... (사무실 어항) 음악 : RadioHead - Creep [저작권 문제로 음악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