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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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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벽화와 독특한 파스타가 어울어진 명동 맛집 '미즈테이블(MIZ Table)' 종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을 명동에서 먹기로 하고, 새로 뜨고 있는 명동 맛집인 미즈 테이블을 찾았습니다. 안에 들어서니 벽 한쪽에는 벽화가 은은한 조명아래 그려져 있고, 오픈 키친으로 음식에 대한 신뢰도가 웬지 높아진 주방이 눈에 띄더군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친절하신 서버분에게 메뉴 추천을 요청하여 인살라타 만조(11,500원), 비안코 누룽지(15,000원), 크림소스 깔조네(가격기억이 ㅠ.ㅠ)를 주문! 잠시후 하우스와인이 서비스로 ^^; 그리고, 인살라타 만조 샐러드가 준비되었습니다. 인살라타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여러가지 버섯, 한우를 알맞게 구운후 발사믹으로 맛을 낸 샐러드인데 부드러운 한우(육우)와 독특한 소스가 어울어져 부드럽고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굿! 식전에 입맛을 살리기엔..
제대로 된 수타 우동의 진수 '야마다야(山田家)' 분당점 오랜만에(거의 5년여만에) 야마다야 분당점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일본 사누키 지방의 야마다야 본점에서 기술을 전수 받아 오픈한 야마다야 한국분점이며, 사누키 대사관에서도 공식 인증을 할정도로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주인분께서 열심히 수타 우동을 뽑고 계시더군요. ^^; 이 곳은 국물맛도 좋지만, 수타 우동으로도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덴뿌라 우동정식과 가께우동을 주문! (정식은 5,000원 추가입니다.) 가께우동은 멸치,다시마, 가쓰오부시와 일본간장으로 만든 소스에 우동면발을 살짝 적셔먹는 냉우동의 일종인데, 수타 면발이라 탄력도가 보통이 아닌 면발을 소스에 적셔 먹으면 쫀득한 면발이 입안에 씹히는게 비슷한 냉모밀의 업그레이드의 업그레..
더운 여름 몸속까지 시원하게 해 줄 먹거리 - 면요리 모음~~ 더운 여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면요리(또는 면이 들어가는) 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 강남역 아소산 : http://v.daum.net/link/29442013?CT=WIDGET 강남역에 위치한 아소산은 시원새콤하면서도 진한 육수에 탱탱한 우동 면발이 들어가있는 냉우동으로 한번 먹어보면, 다시 찾게되는 독특한 우동입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와 달콤한 계란말이를 면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선릉역 마담밍 : http://say2you.tistory.com/329 무한 리필 면에 이끌려 간 마담밍은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짬뽕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항상 뜨거운 국물에 후후 불어서 먹던 짬뽕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양평 초계탕 : http:/..
롯데월드 지하의 멕시칸 푸드 - '타코벨' 오랜맛에 잠실에 갔다가 점심을 해결하려 지하 푸드코드를 갔었습니다. 처음엔 모스버거를 먹으려고 했으나 엄청나게 긴 줄(-_-)에 바로 옆 타코벨로 이동..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콤보2 (5,500원)'을 주문. 브리또 수프림, 소프트 타코, 음료(리필가능), 및 소스(매운,보통,순한중 선택가능)가 포함된 메뉴인데, 가격대비 괜찮을 것 같아 보이더군요.. 자리에 앉아서 벨이 울릴때마다 주문번호를 확인... 드디어 제 차례가 와서 음식을 받아왔습니다. 보통맛 소스에 음료는 사이다(리필가능)를 선택.. 먼저 또르띠아 안에 다진쇠고기에 콩, 레드소스 및 야채와 샤워크림과 치즈등이 들어 있는 '브리또 수프림'.. 그 미국 콩 통조림(이름이 생각안나네요 -_-ㅋ)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보기엔 좀 애매한 비주얼..
더운 여름날에는.. 구리시 유천 칡 냉면 너무나 더운 점심시간.. 입맛을 살리고자 '유천 칡 냉면'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꽤 오래전부터 이자리에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날이 워낙 더워서인지 애매한 위치임에도 손님들이 계속 오시더군요. 꽤 오래전에는 TV에도 나왔던 맛집이라는데.. 본적이 없으니 -_-ㅋ.. 여튼 비빔면과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냉면 6,000원 / 왕만두 5,000원) 왕만두입니다. 오랜만에 잡냄새없는 왕만두를 먹었어요. 맛은 있지만, 사이즈가 다른집 왕만두에 비해 10%는 작은 느낌.. 비빔냉면 등장.. 아 다른건 모르겠고, 시원하게 살얼음 띄운 육수를 살짝 넣어 쓱쓱 비벼먹으니 지친 여름에 활력소!! 오장동같은 제대로된 냉면과 분식집 냉면의 중간 단계(?)이며, 칡이 들어가 검은 면이 찰지게 양념에 감겨 꽤 ..
홍대에서 유명한 분식 - '조폭 떡볶이' 아현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간단하게 한끼를 때우고자 홍대 조폭 떡볶이로 고고! (원래 철길떡볶이 가려고 했는데, 영업을 안해서 ㅠ.ㅠ) 원래 여기 갈때 상수역으로 갔었는데, 홍대역으로 가니 길도 막 헷갈리고 힘들게힘들게 찾아갔어요.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새벽 6시 조폭떡볶이에서는 일단 주문하고, 계산하고, 음식받아 테이블로.. 대략 가격은 이렇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떡볶이 + 튀김 + 덩치김밥으로 주문! 거의 실시간으로 나온 떡볶이입니다. 자리가 없어 몇분간 기다리다 착석.. 5천원에 대접그릇에 가득가득.. 조폭떡볶이는 다른 곳보다 더 쫀득한 떡이 인상 깊더군요. 하지만 맛은.. 그냥 아딸과 비슷한 느낌 (아딸이 따라한건가?) 전 매콤함을 좋아하다보니 이 곳보다는 죠스떡볶이가 더 맛있었다..
산처럼 쌓인 홍합에 먹다지친 '칠복정 - 홍합짬뽕' 오늘 점심은 양송이죽에 모닝빵(-_-;;)이 나와서 직원들과 함께 길건너 중국집을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탕수육세트와 홍합짬뽕을 주문! 먼저 탕수육(아이폰으로 촬영 ㅠ.ㅠ)이 나와서 우걱우걱.. 잠시후 오늘의 주인공인 '홍합짬뽕(7,000원)'이 등장하였습니다. 도저히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홍합이 잔뜩 쌓여있는 모습에 먹어보지 않았음에도 압도적인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적당히 얼큰한 국물과 해물 가득(정말 가득 ㄷㄷㄷ) 먹다먹다 지치고, 홍합이 너무 많아서 이게 홍합탕에 면이 들어간건지? 짬뽕이 맞는건지? 구분이 안감.. -_-;; 한참을 먹은후에야 면을 발견.. '너 짜..짬뽕이 맞았구나 ㅠ.ㅠ' 이 짬뽕의 최대 단점은 먹다가 지쳐서 질려버린다는겁니다. (정말 지침 -_-)..
식객에서 극찬한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의 '오뎅식당' 의정부에 일이 생겨 부대찌개 거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오뎅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식객에도 나오며, 허영만 작가님도 극찬했다는 부대찌게집으로 부재찌개 거리에 들어서면 다른 곳과는 달리 길게 줄이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TV 출연과 함께 식객.. '명인명가 음식점'으로 지정된 내용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자동으로 인원수에 맞는 부대찌개가 등장! 다른 곳과는 흔한 베이크드빈스와 치즈조차 없지만, 달리 푸짐한 파와 맑은 육수가 특징이랍니다. 부대찌게에 빠지면 섭섭한 라면사리를 넣고 끓이기 시작!! 그동안 일반 공기밥 1.5배에 가까운 밥과 묵은지 김치, 짠지 등장.. (짠지 좋아요!) 잠시 기다리자 부대찌개가 맛있게 '보글보글+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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