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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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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돈코츠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건대 맛집 '우마이도' 얼마전부터 라멘이 먹고싶어 항상 마음속에 즐겨찾기되어 있던 '우마이도' 건대점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돼지뼈로 국물을 낸 돈코츠 라멘만을 전문으로하는 일본 라멘집으로 크지 않은 매장이 바 형식으로 꾸며진 소박한 일본 라멘점입니다. 이곳엔 오직 돈코츠라멘이 오리지날(7,000원), 매운맛(8,000원) 두가지로 판매되고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라멘 마니아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명동 후루사또, 홍대 하카다분코와 함께 꽤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던 곳이기도 해요. ^^ 일단 자리에 앉아 매운맛과 오리지날을 주문했는데, 손님들이 슬슬 몰려오는 시간이라 매장 입구쪽에 기계로 계속 면을 뽑아 삶아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야 라멘이 오기전에 슬슬 차한잔 마시며, 사진 한컷을...
오색약수 맛집 - 시원한 배동치미와 산채비빔밥 속초를 들러 서울로 올라오기전.. 시원한 계곡에서 발 좀 담그자라는 생각에 양양에서 가가운 오색온천(오색약수)를 찾았습니다. 다리밑에 자리를 펴고 앉아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게 정말 괜찮더군요.. 물에 발도 좀 담궈주고, 놀다가 식사를 하기위해 근처 통나무집 식당으로 이동~~ 직접 장을 담궈 팔기도 하는 이곳엔 가계 안밖으로 꽤 많은 장독대들이 있고, 정체모를(?) 효소들이 정렬되어 있는 토속음식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꽤 넓은 실내에 식사시간을 조금 넘은 시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가장 많은 손님들이 있더군요. (저도 지나가다 유독 이곳만 사람이 많길래 들어왔답니다. ㅋㅋ) 메뉴판을 보다가 부담없는 가격에 산채비빔밥(8,000원)을 주문하니 간결한 나물들과 구수한 된장찌..
속초 대포항의 명물 새우튀김 '소라엄마튀김' 속초여행중 빠질 수 없는 대포항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대포항이 완전히 바뀌었더군요. 도로도 넓어지고, 예전의 좌판들도 건물내에 입주하여 깨끗해진 느낌..(그래도 예전 모습이 더 정감있긴했는데 -_-ㅋ) 자주 찾던 '소라엄마튀김'도 튀김건물이 생겨 그쪽으로 입주하였습니다.예전보다 깔끔해지고, 청결해진 튀김상가엔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새우를 튀기고 계시더군요. 두분이서 열심히 튀기고 있는 새우들이 벌써 이만큼이나. 손님이 뜸한 아침이라 왕새우를 주문하니 작은걸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ㅎㅎ 분위기는 바뀌었지만, 바삭바삭 고소한게 맛은 '소라엄마튀김'이 최고인듯.. ^^
푸짐하고 다양한 생선을 즉석에서 구워먹는 - 속초의 명물(?) 88 생선구이 오랜만에 아야진 바다에서 실컷 물놀이를 즐기다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맛집을 찾아 생선구이골목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는 꽤 유명한 생선구이집들이 있는데, 그중 1박 2일 촬영으로 유명해진 갯배 생선구이는 화제로 영업을 하지 않더군요. 저야 88생선구이를 목적지로 설정했기 때문에 주저없이 이곳으로 ㄱㄱ!! 메뉴는 대부분이 드시고 계신 생선모듬(1인 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시레기국까지 등장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였으며, 특히 오징어젓갈은 직접 만드는 것이라 별도로 판매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숯불과 함께 등장한 생선들은.. 초벌로 구워져 나와 바로 먹을 수 있는 다른지역의 생선구이와는 달리 싱싱한 생물로 주더군요. 특히 이곳의 생선은 냉동이 아닌 어판장에서 당일 구입한다고..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식당 - 속초 '양반댁 함흥냉면' 최근 케이블 프로그램중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마침 이번에 속초에 여행갈 일이 있어 얼마전 TV에서 방송했던 착한 식당을 가보기로 마음먹고, 속초의 스타트를 '양반댁 함흥냉면'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방송 : http://tv.ichannela.com/culture/xfile/clipvod/3/0401000001/20130707/56324554/1 양반댁은 방송전에는 속초내에서도 별로 안 유명했다는데, 방송이후 영업시간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낮에는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영입시간 이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40분을 기다려 자리에 착석!!골고루 먹어보기로 마음먹고 함흥냉면(7,000원), 물냉면(7,000원 + 곱배..
화원에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 -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테라로사 커피 공장을 다녀왔습니다. 경포대와 동해에서 맛보고 반했던 이 곳은 관광지에서 꽤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실내와 화원, 유럽풍의 정원등 꽤 넓은 공간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기표를 받고 기다릴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도착한 시간에는 빈자리가 바로 있어 웨이팅없이 화원안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 커피나무가 자라는 화원안에서 무엇을 마실까 고민하다 서버로부터 드립커피중에 추천을 받은 '새콤하면서도 맑은 단맛이 있는 콜롬비아 라 포르투나(5,000원)'와 '신맛이 매력적인 케냐 키암왕지AB(5,000원)'를 주문!!하고 같이 먹을 빵을 물어보니 아쉽게도 품절되었..
회원제 할인점 빅마켓에서 먹어본 '불고기 베이크' 집에 물이 떨어져 간단한 점심을 해결할겸 빅마켓을 찾았습니다.피자는 몇번 먹어봐서 이번엔 불고기 베이크(3,700원)에 도전!!코스트코 판박이인만큼 가격과 구성 모두 똑같은 불고기 베이크를 받아 양파와 소스를 곁들여 셋팅하고 폰카로 한컷~ ^^ 불고기 베이크를 5조각으로 분리..내용물이 꽉 들어찬게 먹음직스럽더군요.불고기베이크에 사용된 고기는 호주산 소고기로 만들었다고 원산지표시에 써있습니다. 부드러운 빵안에 불고기에 잔뜩 들어간 불고기베이크는 확실히!코스트코에서 먹던 것보다 맛있었습니다.간도 적당하고, 베이크 & 피자류는 따라쟁이 빅마켓이 코스트코보다 낫네요. 쉬는날..피자와 베이크로 배를 채우고, 폭풍 쇼핑!!
명동 맛집 -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아시아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이스 스토리(Rice Story)' 광복절 전날.. 퇴근후 오랜만에 명동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약속장소인 명동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라이스스토리를 발견!! 단지 가깝다는 이유로 들어간 이곳은 작은 매장내가 꽉 차 있고, 웨이팅도 몇팀 있을정 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다시 나가자니 너무 더워서 일단 대기;; 웨이팅하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대부분 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신 '연두부샐러드(3,500원)과 갈릭볶음밥(6,900원), 비프몽골리안(7,500원)을 선택했습니다. * 일단 가격은 합리적(?)이네요. ^^ 자리에 앉자 바로 나온 단무지와 피클.. 저 단무지 은근히 맵더군요. ㄷㄷㄷ 주문한 메뉴중 가장 먼저 나온것은 담백한 연두부와 고소하고 달콤한 흑임자 드레싱이 곁들여진 '연두부샐러드'입니다. 비주얼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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