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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저녁을 먹고(아.. 살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_ㅠ) 예전에 다녀온 오사카의 금룡라면을 소개합니다. 오사카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성지순례하듯 꼭 들러 맛보는 곳이죠.

주소 : 오사카시 츄오구 도톰보리 1-7-26  (난바역 근처, 신사이바시, 도톰보리 구역)
가격 : 650엔

금룡라면은 여러군데가 있는데.. 도톰보리에 있는게 주변에 볼 것도 많고, 찾기가 편합니다. 오사카를 두번갔는데... 신사이바시쪽에 있는거나 여기나 맛은 같더군요..

그리고, 주변에 회전초밥, 타코야키나 스루돈탄 우동집도 있어 꼭 라면이 아니더라도 괜찮은 곳도 많이 있구요..

이곳에는 그냥 킨류라멘(650엔), 챠슈라멘(900엔) 두가지가 있는데.. 고명으로 올려진 돼지고기 양의 차이이므로 웬만하면 그냥 라멘(킨류라멘)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셀프이기때문에 가게앞에 세워진 자판기에서 원하는 라멘 선택후 쿠폰만 주시면 대기표를 나눠줍니다.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대기표를 받고, 라멘을 기다리는 동안 김치와 부추절임을 담아봤습니다. 절이지 않고, 새우젓도 사용하지 않은 김치라 어떨가? 생각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뭔가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게 김치 그릇이고, 무한 리필 가능합니다. 금룡라면은 지점에 따라 밥도 주는 곳이 있지만, 아쉽게도 도톰보리쪽에선 밥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_ -;



대략적인 모습이 사진과 같습니다.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에 소면과 우동면발 사이의 굵기를 가진 면발.. 그리고, 고명으로 돼지 족발부위의 고기



맛을 표현하자면, 설렁탕에 소면 건져먹는 느낌 -_ -ㅋ(제 표현의 한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기름기가 있지만, 느끼한 것보다는 구수하다(?)라고 해야할 맛이고 면도 괜찮았습니다. 라멘자체가 그리 고급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대단한 맛을 기대하고 먹지는 않았지만, 배고픈 여행객의 배를 채워주기엔 충분하더군요.
(사실 분위기나 맛은 바로 한블럭 떨어진 스루돈탄이 더 좋습니다만, 가격이.. 가격의 차이가)



그리고, 금룡라멘의 장점은 주변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는 점입니다. 오사카에서 충분히 눈을 즐겁게 하셨다면, 이곳에서 우리의 라면과는 색다른 금룡라멘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 어떻습니까?

P.S.
참고로 일본일주도 해보고, 간사이지방만 따로 돌아다녀봤지만.. 그나마 한국사람 입맛에는 오사카쪽 음식이 괜찮았습니다.


[ 민주리™ 맛집 위치 로그 : http://say2you.tistory.com/lo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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