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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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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만들어먹기 6탄 : 멸치+다시마만 들어간 허전하지만 먹을만한 수제비 집에 밥이 없었습니다. 족저근막염에 걸려 먹을거리를 사러 나가기도 귀찮아 있는 재료들 다 끌어모아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로 했답니다. 재료 : 밀가루, 멸치, 다시마, 냉장고에 있는 잡다한 야채, 소금, 후추 그 흔한 감자/호박도, 계란도 없이 시작한 수제비의 첫번째 과정은 밀가루 반죽이였습니다. 대략 400g의 밀가루를 티스분 1/2정도의 소금과 물을 넣고 반죽하기 시작하여, 적당하게 찰지게 만들어지면 비닐봉투 또는 랩에 싸서 숙성을 위해 냉장고에 놓으면 됩니다. * 제대로 해먹으려면, 계란도 넣어야하지만... 없어서 패스 ㅠ.ㅠ 반죽이 숙성될동안 허전한 야채조합을 준비하고, 물 1.2리터에 멸치 한주먹 + 다시마 몇조각을 넣고 팔팔 끓이기 시작!! 국물이 잘 우려낼때까지 팔팔 끓인뒤 야채를 투입했습니다..
분당 구미동 - 푸짐한 낙지 비빔밥과 칼칼한 낙지 수제비 오랜만에 분당에 일을 마치고, 예전 직장 근처인 오리역 부근의 맛집 '영양돌솥밥과 낙지이야기'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찾은 시간이 약간 엇박자 시간이라 손님이 휑한데, 예전 기억으로 평일 낮엔 아주머니들 계모임 장소, 저녁엔 주변 직장인들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되었던 곳이였답니다. 늦은 점심이라 낙지 비빔밥과 낙지 수제비를 주문.. 이 곳은 비빔밥을 주문하면 맛보기 서비스가 무료, 수제비를 주문하면 맛보기 보리밥이 무료랍니다. 맛깔스러운 기본 반찬이 깔리고(저 열무김치는 별도로 판매할정도로 괜찮아요 ㅎㅎ) 메인인 비빔밥과 수제비가 등장! 비교할 것이 없지만, 수제비는 다먹으면 정말 배부를정도로 많이 준답니다. ㅎㅎ 슥삭슥삭 비벼놓은 비빔밥인데,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쫀득한 낙지와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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