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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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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처음 시작한 원조! - 옛날집 '낙원아구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낙원 아구찜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서울/경기 일대에서 최초로 아구찜을 시작한 곳이라는데, 저희에겐 그냥 오랜 단골집으로 인식 ㅎㅎ 동치미와 오이고추가 반찬의 전부인데.. 매콤한 찜과 먹으면 오이고추와 이 동치미가 적당히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저 별거없이 보이는 희멀건한 동치미의 무가 소주안주로 엄청 땡기는 존재에요. 아구찜 小자입니다. 이 날 점심에도 찜.. 저녁에도 찜이였지만.. 나오자마자 젓가락이 팍팍! 아구살도 듬뿍들어 있고, 담백한 아구살과 콩나물이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니 자꾸 땡기는 그런 맛입니다. 낙원동 아구찜 골목에 원조중에 원조답게 양념이 잘 배인게 굿! 그리고, 같이 주문한 해물찜 小.. (조금 먹다 촬영한거라 양이 적어보여요;) 역시나 미나리,콩..
경남 진주 - 문산 아구찜 주말동안 외할아버님 제사로 인해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내려가자마자 큰이모가 교통사고로 매실농사한 것을 수확하지 못했다고 해서 농사꾼모드로 급변신(-_-;) 생전 처음 매실나무에 매달려 나무를 흔들어대면, 아래서 떨어진 열매를 줏어 바구니에 담는 과정에 온몸을 다 나무에 긁히고, 아디다스모기(-_ -^)들에게 엄청나게 물리면서 어쨌든 이틀만에 수확하고 내려오는 길에 수고했다고 밥사준다며, 찾은 아구찜 전문점입니다.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128-23 전화번호 : 055-761-5952 이주변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수십년된 전통에 요리전문가로 제 나이보다 오래전부터 활약하시던 이모님들도 괜찮다고 하던 집이라(외가쪽에서 맛있다고 하는 곳은 굉장히 드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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