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서울 산업대 앞에 '멍텅구리'라는 정말 괜찮은 즉석떡볶이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비가오는 늦은 저녁이라 테이블이 반정도만 차 있었는데.. 가게 내부 모든 벽면에 가득가득한 낙서들이 눈에 띄더군요.

떡볶이 2인분 세트(5,000원)과 라면사리(1,000원), 야끼만두(500원)을 주문...
아직까지는 다른 곳과 크게 다른 것이 없어보이는 외형 ㅋㅋ

2011/03/22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 업데이트!
역시 밥을 볶아 먹어야 됩니다. ㅜ.ㅜ

업데이트 : http://say2you.tistory.com/949

성남시청근처에 괜찮은 해물즉석떡볶이가 있다는 말에 긴급투입.. 두근두근..
또또와 즉석떡볶이를 찾았습니다. 같은 이름으로 같은 위치에서 두군데의 즉석떡볶이집이 운영중이였는데, 둘중 이곳이 맛있다는 말에 들어갔습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5493-3.4번지 (성남시청과 종합시장사이)
전화번호 : 031-756-2509


가격대가..(잘안보이네요)
해물떡볶이 소 5,000부터 중, 대 1,000원씩 (그냥 즉떡은 4,000원 기본)
사리는 500원대입니다.


내부 벽면에는 성남,분당일대 각종 중,고등학생들로 추정되는 낙서들이 가득합니다. ^^;;


드디어 떡볶이 등장.. 뚜껑 덮여나오는것은 처음봤습니다..


내용은 그냥.. 똑같은.. 긁적 -_ -ㅋ (물론 다른집들도 다 같죠. ㅎㅎㅎ)
이집의 특징은 양이 엄청 푸짐하다느 겁니다. 특이하게 콩나물도 들어있었음..


해물즉석떡볶이라 해물(만득이, 조개, 오징어)가 들어있습니다.
미더덕쀨나는 짝퉁 만득이 먹을때는 조금 식혀서.. (입안에서 뜨거울때 터지면 대략 난감 -_ -;)


먹다가 순대사리 추가...!
떡볶이는 고추장이 단맛보다는 칼칼하게 매운맛을 강조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익혀 양념이 배일때 먹어야 제맛을 느끼게 되죠. (사리 추가에 따른 비겁한 변명이 아닌.. 오래 끓이면서 먹어야하는거 맞습니다. ㅠ.ㅠ)


역시나 마무리는 밥 볶아먹기..
저렴한 가격대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자랑하는 '또또와'입니다. 또오고.. 그리고 또와야할듯한 이름의 정체는 가격대비 양이였던 것 같습니다. ^^;
성남시청 부근의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괜찮은 곳이며, 최대 단점은.. 먹고 난뒤 소화시킬려면 엄청 걸어다녀야한다는.. 배가 너무 불러요~~


참고링크 : 즉석떡볶이의 최고 애플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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