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3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용량에 따른 아이폰 성능제한을 해제할 예정

최근 애플이 iOS 업데이트시 배터리 잔량에 따라 의도적으로 성능을 저하시킨 문제를 3월에 있을 업데이트에서 해결할 예정입니다.

팀쿡은 배터리 게이트에 대한 문제를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을 때,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말했다. 하지만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했다. 어쩌면 우리가 분명히 했어야 했다”며, “우리가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밝혔으며, 2월에 있을 iOS 개발자 버전 및 3월 정식 버전으로 이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현재 발생한 아이폰 성능 제한 문제는 배터리 잔량이 적을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아이폰6 시리즈, 아이폰 6s 시리즈, 아이폰SE, 아이폰7 시리즈에 적용된 상태입니다.

- 앱을 실행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림

- 스크롤하는 동안 프레임 속도가 더 늦어짐

- 백라이트가 희미해짐(제어 센터에서 변경할 수 있음)

- 스피커 볼륨이 -3dB까지 더 낮아짐

- 일부 앱에서 점차적으로 프레임 속도가 감소됨

- 가장 심각한 상황에서는 카메라 UI에 카메라 플래시가 비활성화된 상태로 표시됨

- 백그라운드에서 새로 고침되는 앱을 다시 로드해야 실행되는 경우가 있음

출처 : GSM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