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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e/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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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뒤.. 오늘은 학교다닐때 정말 친했던 동생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였습니다. 항상 카고나 청바지에 면티, 컨버스차림에서 오랜만에 정장에 구두를 신고 불편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가보니.. 익숙한 얼굴들이 꽤 많더군요. 몇년만에 만난 사람도 있고, 멀리 해외에서도 귀국해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엔 서먹했지만.. 금새 식권한장으로 동질감을 느끼기도하고... 생각해보면.. 전 고등학교때부터 제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남들은 다 저를 알정도로 나서기를 좋아하는 타입이였습니다. 군전역이후 늦깍이로 간 학교에서도 반 대표를 하면서.. 카운셀러역활을 하며 애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어주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궂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었는데.. 어느덧 졸업을한지 5년이 넘..
Rainy Rose II 오래전... G1을 시작으로 EOS 30, EOS 5, EOS D30등.. 캐논만을 수년동안 사용을 했었고, 그리고 작년 말부터 D1H로 니콘을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사진이라는 것에 색감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감성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니콘을 쓰는 지금도 Only Canon! Eye Of Soul 영혼의 눈..이라는 광고 카피까지 마음에 드는... Canon..
Change : Chance Change? Chance! 바뀌는 것은.. 때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g를 지우개로 지우고 c를 새로 쓸 용기라는 펜만 있으면 되는것!!
Goodbye 'Hitel' ATDT 01410 go beginn go osc go kga 를 번갈아 입력하던 나의 추억이 이제 얼마있으면, 영원히 사라진다고 하니 예전 생각이 난다. PCM17이란 ID로 beginn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한때 컴퓨터 관련 출판 제의를 받을 정도로 활발하게 사용했었는데.. 1200bps 모뎀을 부모님몰래 쓰면서.. 많이 나온 전화비에 혼나기도 하고, 군대 있을때도 나름 괜찮은 곳에 배치되어 전용 단말기를 빌려 거의 매일 PC통신을 했던 기억도 있고.. 아직도 오프모임을 할때마다 갔었던 대학로 '칸타타'는 잘 있는지?? 그옆에 'C&C'도 2차 장소로 항상 가던 곳이였는데... ㅋㅋ
Love is... 사랑은... 늘 곁에 있는 것...... 한해동안.. 나를 사랑하고, 내가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사진 : 내 책속에서 싹트고 있는 사랑..
인생은 게임이다. 인생이란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나는 체스판위에서 움직여지는 병정일까?.. 퀸일까?.. 아니면 말들을 움직이는 게이머일까? 사진 : 오래전의 나.
이런 날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에 소주한잔.. ㅇㅋ? 사진 : 소래포구에서...
나는 청개구리... 몸소리치듯. 추운날 오히려 차가운 체리쥬스를 떠올리는.. 나는 청개구리.. 사진 : 역시 몇년전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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