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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 WWDC 2020을 통해 ARM 프로세서 기반의 맥을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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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는 애플이 6월 22일 열리는 WWDC 2020을 통해 현재 사용중인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맥이 아닌 ARM 프로세서 기반의 맥으로의 전환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21년 공개될 ARM 기반 맥에 사용될 앱의 포팅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공개하는 것이며, 개발자들을 위한 툴킷이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A14 프로세서 기반으로 제작된 3개의 커스텀 ARM 프로세서를 개발중이며, 이 프로세서는 A14 기반이지만 더욱 강력한 성능과 높은 배터리 효율성을 보여주고 인텔 프로세서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효율성을 위해 8개의 고성능 코어인 코드명 Firestorm과 4개의 저전력 코어인 코드명 Icestorm로 이루어진 12코어이며, TSMC의 5nm 공정으로 제조된 CPU / GPU 통합 시스템 온 칩이 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ARM 기반의 맥을 기존 인텔 기반 모델과 동일하게 macOS로 구동할 계획이며, 기존 x86 앱을 ARM 기반에서 구동시키기 위해 과거 인텔 프로세서로 전환시 파워PC용 앱을 구동할 수 있게 제공되었던 Rosetta과 유사한 개발 킷을 제공하며, Catalyst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등 iOS앱을 macOS로 이식할 수도 있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 ARM 기반의 첫번째 맥은 맥북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기반으로 iMac과 같은 제품들도 가까운 시일내에 인텔 프로세서에서 ARM 기반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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