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들 '페이스북 친화적인 폰' 제작에 회의적

ZTE, 화웨이, 레노버, 소니 모바일과 삼성 전자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페이스북 친화적인 스마트폰 제작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한국을 찾은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삼성에 자사의 홈런처를 탑재한 폰을 제작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삼성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얼마전 출시한 HTC First라는 페이스북 홈을 탑재한 폰이 1만대를 겨우 넘는 참패를 겪어 유럽 판매를 취소한 것과 AT&T가 판매량 저조로 페이스북폰을 $0.99라는 굴욕적인 가격인하 및 판매중지를 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터치위즈, 소시얼라이프, 이모션UI, 센스UI등 제조사 고유의 런처외에 다른 런처를 사용하는 것에 고려하지만, 적어도 페이스북홈은 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어 페이스북홈에게 어두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