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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3분기 실적 발표로 예상되는 아이폰 라이트의 성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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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늘 지난 3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실적은 '매출 353억 달러 / 순이익 69억 달러 / 주당 순이익 $7.47 달러'로 시장 예상을 상회화는 이익과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3분기에 312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했고, 1460만 대의 아이패드를 출하 및 맥은 380만대를 판매하여 순마진 36.9%를 기록하였고, 이중 아이폰이 총매출의 51.4%를 차지하였습니다.




총 매출의 51.4%를 차지한 아이폰중 2013년 6월 판매량을 보면 아이폰 5가 52%, 아이폰 4 / 4s가 48%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뿐만이 아니라 중저가 시장에도 어느정도의 점유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폰 4/4S 판매량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로는 인도, 중국, 터키등 개발도상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인도는 400%, 터키와 폴란드는 60%, 핀란드는 140% 중저가 아이폰의 판매량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 아이폰 라이트 유출사진 : http://say2you.tistory.com/1927


최근 애플은 삼성과의 소송결과로 미국내 구형아이폰(아이폰4)의 판매금지 막기위해 ITC에 유예 요청하는등 총력전을 펼친 것도 아직 충분한 가치가 있는 중저가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며, 미드레인지 시장을 잡기위해 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 라이트'를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경쟁업체인 노키아는 루미아 625(320달러)를 출시하였고, 모토로라는 모토X(16GB 229달러, 32기가 350달러)로 미드레인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태로, 애플은 300 달러선의 아이폰 라이트(16GB 349달러, 32GB 449달러, 64GB 549달러)로 미드레인지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가형 아이폰인 비록 아이폰 5S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고, 플라스틱 외관을 가지고 있더라도 현재 48%를 차지한 중저가 아이폰 구매자츠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애플은 플래그쉽의 5S와 함께 프리미엄 ~ 미드레인지 시장의 점유율을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패드 미니 출시후 평균판매가(ASP)가 떨어진 것 처럼, 아이폰 라이트 출시후에도 애플의 순마진이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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