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은 자사의 플래그쉽 AP인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 문제에 대해 '스냅드래곤 810 벤치마크 워크샵'을 통해 전작인 스냅드래곤 801 대비 발열이 적음을 테스트 자료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동안 스냅드래곤 810은 특정 전압 도달시 급격한 발열증상과 AP와 연동하는 RAM 컨트롤러 문제로 속도저하 현상 발생 및 아드레노 430 GPU의 드라이버 오류가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Cortex-A57이 1.2 ~ 1.4Ghz 이상 올릴 경우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지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최근 LG G플렉스2와 샤오미 미노트 프로에 탑재되기도 한 제품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스냅드래곤 801을 탑재한 스마트폰 801과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스마트폰B을 사용하여 아스팔트8과 4K 동영상 촬영을 30분간 실시했습니다.
첫번째 테스트인 3D 게임 아스팔트8을 30분간 구동했을때 스냅드래곤 801은 45도 정도의 온도를 보여줬으며, 스냅드래곤 810은 40도 부근으로 전작에 비해 낮은 발열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두번째 테스트인 4K 동영상 촬영시에도 스냅드래곤 801은 5분후 30 ~ 35도 수준이였지만, 810은 30분을 넘어서야 35도를 넘어 루머와는 달리 안정적인 발열을 보여줬습니다.
*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기기의 상세 스펙 및 클럭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퀄컴은 세계 60여개 제조사들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자사의 AP가 사용된다라는 발표와 함께 스냅드래곤 810의 성능에 대한 확신을 하고 있으며, 발열문제등 성능 이슈에는 '문제없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퀄컴의 작년 매출중 12%나 차지하고 있는 삼성이 스냅드래곤 810의 문제로 자사의 AP인 엑시노스 7420으로 대체한다고 밝힌 이후 주가 하락과 재설계가 된다는 뉴스가 흘러나왔으며, 여러 매체에서는 퀄컴이 스냅드래곤 810을 대체하기 위해 타이판코어를 사용하는 스냅드래곤 815 및 스냅드래곤 820의 조기 출시한다는 루머도 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 Qualcomm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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