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오르비스(Orbis)로 알려진 기어A(SM-R732) 개발중

삼성이 '모토360' 및 'G워치R'과 같은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오르비스(Orbis)' 를 현재 출시된 기어S의 하위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정보가 SamMobile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기어A로 불릴 오르비스는 갤럭시 S6에 탑재된 14nmFinFET 공정의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7420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제품으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SM-R720과 3G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SM-R730으로 나뉘게 되며, 각 통신사별 모델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SM-R720

• SM-R730

• SM-R730A (AT&T)

• SM-R730P (Sprint)

• SM-R730V (Verizon)

• SM-R730T (T-Mobile)

• SM-R730S

• SM-R732S (SKT)

• SM-R732K (KT)

• SM-R732L (LG U+)

삼성이 기존의 사각형 모양의 스마트워치가 아닌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는 이야기는 작년 독일에서 열린 프레스이벤트를 통해 상품전략팀이 "원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혀 이미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으며, 업계의 정보를 통해 오르비스가 올해 2분기중에 출시된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 제품은 아직 운영체제를 타이젠 또는 안드로이드웨어중 어느것을 탑재할지등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엑시노스 7420을 탑재할 경우 기존의 28nm 공정의 스냅드래곤 400을 탑재한 기어 시리즈 및 28nm HKMG 공정의 기어S보다 발열과 전력효율이 훨씬 더 높아 최대 4 ~ 5일의 러닝타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어A(오르비스)는 기어S의 하위모델로 현재 출고가 29.7만원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오르비스에 사용되기엔 엑시노스 7420의 성능이 너무나도 오버스펙이고, 비용문제가 있어 성능을 다운시킨 커스텀된 제품으로 탑재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처 : Sam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