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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 지름신

깜냥 KL-2200A 보조 배터리 (아이폰 보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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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아이폰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구입하게된 깜냥 KL-2200A 보조 배터리에 대해 소개합니다.

제가 이 배터리를 선택한 이유는 깜냥이라는 인지도 있는 업체(예전부터 충전기쪽으로 유명하죠)에 어느곳에서나 쉽게 충전 가능한 24핀 젠더와 충전중에도 쓸 수 있게 본체 직접 결합식이 아닌 케이블 연결식이여서 입니다.
그리고, 가격(배송비 포함 2만원이 안되는...) 역시... ㅜ.ㅜ


생긴 것을 보면 뭔가 어설픈 디자인입니다만.. 나름 작습니다 -_-;;
국내 제조품이지만.. 마무리등을 보면 중국산같아요;;
그래도 파워버튼으로 On/Off를 선택할 수 있고, 급할땐 플래시 대용으로 쓸 수 있는게 장점..


이 제품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일반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 덕분에 24핀 표준컨넥터 to 아이폰 컨넥터로의 젠더 역활도 가능합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배터리의 용량은 2200mAh이며, 완충시 대략 3 ~ 4시간 소요되는 듯 합니다.


완충후 아이폰 충전 테스트를 해봤는데, 특별한 발열없이 아이폰을 정상적으로 충전시켜주더군요. 다만 보조배터리의 외부 출력이 700mA라서 1mA인 아이폰을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손실율이 어느정도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200mAh의 용량이라도 1400mAh의 아이폰을 1.5회 완충 시키지는 못하고 약 1회 완충 + 20%내외 충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그래도 중국산 듣보잡 보조 배터리보다는 효율이 높은 편이랍니다.)
뭐.. 어찌되었든 이 녀석때문에 배터리에 붉은표시가 나는 일은 없을듯해서 좋아요 ㅋㅋ

애니차지, 에너루프, 아이셀과 같은 막강한(?) 보조 배터리들이 있지만, 가격으로 망설이는 분들은 깜냥 KL-2200A를 한번쯤 고려해 봐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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