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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FBI,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이스라일 보안 업체에 15278달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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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San Bernadino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범중 한명이 보유하였던 아이폰5c의 보안을 해제하는 것에 대해 수사당국과 협조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을 거부한 애플의 결정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FBI가 아이폰에서 10회 암호를 틀렸을때 데이터를 삭제하는 기능인 '활성화 잠금장치(Activation Lock)'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이스라일 보안 업체인 셀레브라이트(Cellebrite)에 의뢰한 것이 AP통신 및 BGR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FBI는 애플에게 활성화 잠금장치를 해제하기 위해 전자적인 방법으로 '부르트 포스' 공격을 할 수 있는 백도어를 제공할 것을 요청한 상태한 상태이나 애플은 개인정보를 위해하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는 것으로 법원의 명령을 거부한 상태였었습니다.


하지만, 셀레브라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애플없이도 iOS 8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한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위해 15278달러(약 1790만원)의 비용을 FBI가 지급하였다고 해당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 해제기술이 15278달러가 아닌 아이폰 한대당 잠금해제 가격인 것으로 추정



출처 : B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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