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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Mozilla - 파이어폭스의 차세대 렌더링 엔진 '프로젝트 퀀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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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Mozilla)는 웹페이지의 내용을 렌더링하는데 사용되는 웹브라우저의 핵심 엔진인 '프로젝트 퀀텀(Project Quantum)'을 발표하였습니다.


네스케이프 네비게이터부터 사용되었던 Gecko 엔진을 대체할 '프로젝트 퀀텀'은 지난 몇년간 모질라에서 개발하여 최근 알파 버전이 공개된 Servo 엔진의 많은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동일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Rust로 개발되어 향후 모질라의 새 릴리즈마다 Gecko와 Servo의 컴포넌트를 서서히 통합할 예정입니다.




모질라가 기존의 Gecko를 퀀텀으로 대체하는 가장 큰 이유는 Gecko가 과거에 개발된 만큼 당시 프로세서에 맞춰 싱글코어 CPU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멀티코어 CPU 및 GPU의 연산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퀀텀은 이러한 하드웨어 변화에 염두를 두고 개발되어 Gecko에 비해 비약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며, 모바일 OS 및 데스크탑 OS에서 웹페이지를 표시할때 실크처럼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인터렉티브 처리를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처리하므로 월등히 빠른 처리능력을 보여주며, Rust 기반으로 코드를 전환해 보안 능력도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 Gecko에서 퀀텀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2017년말까지 완료되어, 안드로이드, 윈동, 맥, 리눅스용 파이어폭스를 통해 구현될 예정입니다.



출처 : Moz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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