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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애플/안드로이드 TIP

애플 - iOS11에 적용된 HEIF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읽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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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배포된 iOS11을 통해 새롭게 지원하기 시작한 이미지 포맷 HEIF (High Efficiency Image File Format)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도 일부 사용 가능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10비트 색 이미지를 지원하는 HEIF (High Efficiency Image File Format)는 이미지 파일의 압축 알고리즘 변화로 인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8비트 색 이미지의 JPG보다 더 적은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향상된 화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아이폰과 같이 외장 메모리(microSD)를 통해 스토리지 용량 확장이 어려운 기기에서 매우 유용하며, iOS 10.3.3에서 촬영한 JPG 사진대비 평균 50% 이상 적은 용량이므로 동일한 스토리지에 최대 2배이상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MPEG 그룹에서 개발한 H.265 비디어 형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애플 기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기와 호환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확인결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구글포토 및 유명한 이미지 편집앱에서 사용가능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갤러리나 파일관리자에서 썸네일 이미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향하 앱 대응이 필요하지만, 흔히 사용하는 카카오톡등 메신저를 통해 사진 파일을 전송시 JPG로 변환화여 전송되므로 타 기기와 호환성 및 공유로 인한 문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 HEIF 포맷은 카메라 설정 - 카메라 - 포맷에서 변경 가능하며, iOS11로 업데이트된 아이폰7 시리즈 / 아이폰8 시리즈 / 아이폰 X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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