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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LGD, 세계 최초로 12인치 고해상도 스크레쳐블 디스플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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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를 주름이나 손상없이 자유롭게 변경가능한 12인치 고해상도 스크레쳐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대규모 R&D 프로젝트의 결과인 스크레쳐블 디스플레이는 어떠한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하는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서 12인치 화면이 약 20% 연산율인 14인치까지 신축성있게 늘어날 수 있으며,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인 100ppi, RGB 풀컬러를 동시에 구현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스크레쳐블 디스플레이는 콘텍트렌즈에 사용하는 특수 실리콘 소재로 제조되어 유연성, 내구성, 신뢰성을 기존 대비 대폭 개선하였으며, 40μm 이하의 마이크로 LED를 사용해 외부 충격에도 화질 손상이 없는 내구성도 갖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연한 S형 스프링 유선 시스템을 사용해 최대 10000번의 반복적인 형태 변화를 견질 수 있으며, 얇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 답게 웨어러블이나 모빌리티, 스마트기기, 게이밍, 패션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D는 국책과제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스크레쳐블 디스플레이의 완성도를 높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여러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Gizmo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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