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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펀드 (Index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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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 사전 : 특정 주가 지표 변동과 비례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펀드의 수익률을 이들 지표와 동일하게 실현시키고자 하는 투자 펀드.

주식시장의 장기적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하여, 주가 지수의 변동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여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컨대 고평가된 선물을 매각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현물을 매입하는 경우, 선물시장의 매매 대상인 주가지수를 실제로 매수할 수 없기 때문에 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종목들로 구성된 종목들(인덱스 바스켓)을 매매함으로써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덱스 펀드 운용의 핵심은 최소한의 비용과 인원으로 투자 위험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적은 종목으로 주가 지표 움직임에 근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인덱스에 따라 수익률 등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종합 주가지수, KOSPI200 등 여러 인덱스 중에서 목표 인덱스를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 선정하는 것도 펀드 구성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인덱스 펀드는 매입 보유를 원칙으로 하여 일반 펀드에 비해 거래 수수료나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시장이 침체될 경우 펀드 수익률도 동반 하락한다는 단점이 있다. 인덱스 펀드는 1970년대 초반 미국 시장에 도입되었고, 금융시장이 발달하면서 위험 회피 전략이나 차익 실현을 위한 전략의 중요한 수단으로 부각되어 왔다.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제 사전 : 시장의 장기적 성장추세에 맞춰 펀드의 수익률을 주가지수 수익률 변동과 연동시킴으로써 주가지수 수익률 만큼의 수익률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것.


본문 :
증권시장의 장기적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하여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 운용기법이다.

최소의 인원과 비용으로 투자위험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한 적은 종목으로도 주가지표의 움직임을 근접하게 추적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자산운용의 핵심이다.

1970년대 초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웰즈파고 은행(Wells Fargo Bank)의 한 부문인 웰즈파고 투자자문이 연금펀드를 대상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전 종목을 균등하게 편입하여 구성한 인덱스펀드를 처음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인덱스펀드가 증가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주가지수에 대한 선물과 옵션거래가 도입되어 다양한 투자기법이 개발되었고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급성장하였다.

인덱스펀드 구성에 있어서 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펀드가 추적하고자 하는 목표 인덱스를 선정하는 것이다. 인덱스마다 구성종목과 산출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인덱스를 무엇으로 선정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발표되고 있는 주요 인덱스에는 ① 코스피지수(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② 코스피200지수③ 한경지수 ④ 매경지수 등이 있다.

인덱스펀드 구성종목의 선정방법에는 크게 인덱스펀드 구성종목 및 구성비율을 목표 인덱스와 동일하게 구성하는 완전복제법(full replication)과 목표 인덱스의 구성종목 중 일부를 선택하여 인덱스펀드를 구성하는 부분복제법(partial replication)이 있다. 부분복제법은 다시 층화추출법(stratified sampling)·최적화법(optimization)·층화최적화법(sampling- optimization) 등으로 나누어진다. 층화추출법은 목표 인덱스의 한 가지 특성지표만을 이용하여 구성하는 방법이고, 최적화법은 목표 인덱스의 여러 특성지표를 이용하여 구성하는 방법이다. 층화최적화법은 층화추출법의 간편성과 최적화법의 장점을 결합한 방법이다.

인덱스펀드의 장점은 효율적인 분산화 실현, 증권매매에 따르는 비용 절감, 저렴한 운용비용, 투자자 스스로에 의한 운용 등을 들 수 있으며 단점으로는 목표 인덱스보다 낮은 투자성과, 구성종목 교체의 곤란성, 비편입종목에의 악영향, 증권업계의 침체 등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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