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 넥서스6로 알려진 Shamu(XT1112) 자우바 데이터베이스에 등장

모토로라가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넥서스6(코드명 : Shamu)가 인도의 항공물류업체인 자우바(Zauba)에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하였습니다.

자우바의 정보에 따르면, Shamu 폰(프로토타입)으로 알려진 XT1112가 미국으로 배송되었으며, 샤무(범고래)라는 코드명을 통해 넥서스 시리즈의 후속임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해양동물에서 코드명을 따오는 넥서스 시리즈는 이미 갤럭시 넥서스에는 참치를 의미하는 Maguro, Tuna, 넥서스4는 청상아리인 Mako, 넥서스5는 귀상어인 Hammerhead 였습니다.

그동안 구글이 더이상 넥서스 프로그램을 지속하지 않고, 이 자리를 실버인증(Silver Certification)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루머와는 달리 구글은 모토로라와의 협력을 통해 차기 넥서스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며,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넥서스6는 5.2인치 WQHD(2560 * 1440) 디스플레이, 2.5Ghz 스냅드래곤 805 (APQ8084) 쿼드코어 프로세서, 아드레노 420 GPU, 3GB RAM, 전면 210만 /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GFX Bench를 통해서도 동일한 스펙에 32GB ROM, 안드로이드 L을 탑재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GFX Bench 3.0 Manhattan 테스트를 통한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기도 했으며, XT1112는 안드로이드L이 발표되는 올해 10월 ~ 11월 사이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Za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