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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소니 - 엑스페리아 Z3가 QHD가 아닌 FullHD를 탑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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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을 통해 발표된 소니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는 경쟁업체의 플래그쉽들이 채용한 2K/WQHD(2560 * 1440) 디스플레이가 아닌 전작과 같은 FullHD(1920 * 108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에 대해 소니모바일의 마케팅 이사 'Calum MacDougall'는 모바일기기에서 2K/WQ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은 배터리 소모가 커 사용할 가치다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엑스페리아 Z3에 탑재된 AP인 스냅드래곤 801의 경우 WQSXGA(2560 * 2048)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소니의 의지만 있었다면, 경쟁기종은 갤럭시 S5 광대역 LTE-A나 G3등과 같이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었습니다.




WQHD는 FullHD보다 1.77배나 많은 화소로 인해 프로세서 걸리는 부하가 많아져 그만큼 배터리 소모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채용을 하지 않은 것이며, FullHD를 고수한 엑스페리아 Z3의 경우 전작에 비해 100mAh 적은 3100mAh 배터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세싱 개선을 통해 대기 740시간, 통화 19시간등 오히려 사용시간은 더욱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Ricciolo는 트윗을 통해 내년초에 발표될 엑스페리아 Z4의 경우 WQ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는데, 실제 효율보다는 마케팅적인 요소상 FullHD보다는 WQHD가 더욱 좋고 내년초에 플래그쉽에 채용될 스냅드래곤 810이 현재의 AP보다 개선된 공정으로 저전력/고성능을 보여줄 것이므로 @Ricciolo의 트윗처럼 엑스페리아 Z4는 WQ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엑스페리아 Z3 상세 스펙

5.2인치 FullHD (1920 * 1080) IPS 디스플레이

2.5GHz 스냅드래곤 801 (MSM8974AC)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RAM

16GB ROM(microSD 최대 128GB 지원)

전면 200만 화소 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

후면 2070만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크기 146.5 × 72.4 × 7.35 mm, 무게 158.4g

색상 블랙, 화이트, 엠버

31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4.4.x 킷캣



출처 : TrustedReview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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