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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구글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컨텐츠 체제 변경 및 사전 앱 심사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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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의 Product Manager인 Eunice Kim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가 콘텐츠에 대한 연령 등급 심사를 의무화하고 악성코드 등 부적합한 앱을 가려내기 위한 사전심사 절차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계에 적용되는 새 연령 등급 심사는 각 지역을 관할하는 등급 심사 기관이 공식적으로 부여한 등급을 표시하며, 이런 기관이 없는 지역에는 나이에 따른 일반적인 등급이 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앱 개발자들은 향후 개발자들은 앱에 관한 설문을 작성한 것을 기반으로 등급 표시를 주게 되며, 등급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각 지역에 따라 상단에 표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새 연령 등급 심사는 앱과 게임에 적용되며, 5월부터는 업데이트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에 전면 의무화되기 때문에 현재 등록돼 있는 앱과 게임 중 심사를 받지 않은 것은 '등급 없음'으로 표시돼 일부 지역이나 특정 사용자에게는 이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 심사 절차는 자동화돼 있으며 별도 비용 없이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구글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앱이 배포되기 전에 악성 코드나 쓸모없는 앱 등을 가려 내기 위한 사전 심사 절차도 대폭 강화하기로 하였는데, 이를 위해 개발자 정책 위반을 조사하는 전문 팀을 결성하였고, 응용 프로그램 공급자가 개발자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업로드하면 심사되게 됩니다. 


심사는 몇 시간 만에 완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글은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작은 정책 위반 등을 수정할 수 있도록 개발자 콘솔을 개량 해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있고, 컨텐츠 체제는 "앞으로 몇 주"내 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구글은 또 경미한 정책 위반으로 앱 배포가 거절되거나 보류된 경우, 개발자들이 쉽게 이를 고쳐 다시 제출할 수 있도록 위반 내용을 보다 상세히 설명해 주기로 했으며, 이렇게 앱 검수 과정을 변경한 이유는 지금까지 컴퓨터에 의한 자동 심사로 인해 악성코드 배포나 보안에 문제가 많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변경된 프로세스에 따라 저문 심사팀이 앱 심사 과정에 직접 개입해서 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심사를 하고 개발자 상대 피드백도 강화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처 : Android Developer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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