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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오늘부터 자국내 부품들의 납품을 제한하기로 한 중국의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의 주식이 홍콩 및 선전 주식시장에서 일시 거래 중지되었습니다.


2012년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과 관련한 이란제재에 따른 수출금지령을 어기고 마이크로소프트, IBM, 오라클, 델 등으로부터 수백만 달러 어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사들여 이란의 통신사인 TCI에 공급한 협의를 받고 있는 ZTE는 자사의 기기들에 사용하고 있는 부품중 10 ~ 15% 정도를 미국내 부품업체로부터 공급을 받고 있는 상태로 장기적으로는 공급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위기인 상황입니다.




특히 ZTE에 공급하는 미국내 설비, 부품업체들이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이달 8일부터 사전에 미 상무부의 사전 인가를 받아야하지만, 이중 대부분 거절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실상 미국내 부품업체들의 ZTE 수출이 불가능해져 DLP 모듈과 프로세서등의 중요한 부품들의 공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ZTE는 성명을 통해 2012년 이후 미국 정부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미국의 ZTE 제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로 단순히 기업 제재가 아닌 양국간 무역 분쟁으로 점화될 가능성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 PhoneArena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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