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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국내최대의 음란서비스 '소라넷' 서비스 공식 폐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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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가까이 국내 최대의 음란 서비스로 서비스를 실시하였던 '소라넷'이 오늘 서비스 공식 폐쇄를 발표하였습니다.




소라넷 공식 트위터 계정인 @soranet은 오늘 오전 '소라넷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폐쇄합니다. @soranet 계정도 탈퇴합니다. 추후 서비스가 복구되거나 새로운 주소로 서비스할 예정이 없으므로 소라넷 서비스를 가장한 유사사이트의 홍보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및 추후 복구 및 서비스 예정이 없음을 알렸습니다.

* 현재 @soranet 계정은 트위터를 탈퇴하였습니다.


그동안 소라넷은 국내법망을 피하기 위해 서버를 해외에 둔 불법 성인 사이트로 일반적으로 접속시 'www.warning.or.kr'으로 연결되어 차단되지만, 사이트 우회등으로 100만에 가까운 회원들은 이상없이 사용 가능한 상태였었던 음란 사이트로 90년대 '소라의 가이드'라는 야설 사이트로 운영되어 오다 2000년대에 넘어오며 국내 최초의 성인 포털 사이트가 되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왔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경찰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소라넷 회원 8명을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이트 폐쇄를 위한 수사에 착수 하는 등 ‘소라넷과의 전쟁’을 선언을 상태로 17년 간 200번에 걸쳐 미국, 네덜란드 등과 공조수사를 벌여 폐쇄조치했고, 운영자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한 회원들도 수사해 처벌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 현재 소라넷 폐쇄 소식과 함께 새로운 주소를 알리는 정보가 SNS에 올라와있으나 이는 소라넷을 가장한 사칭사이트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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