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13회 - 꼴통열전, 정몽준의원, 김태호PD가 밝힌 무한도전 8주년과 뒷이야기

하드코어 뉴스깨기 방송 썰전 13회에서는 이번주도 다양한 뉴스를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소장과 함께 풀어갔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주제는 김정은과 아베 신조의 돌출행동과 꼴통 시너지 작전에 대한 이야기인데, 김정은이 미사일을 발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동해안 미사일발사를 한 강용석의 예측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강용석 전 의원의 깔때기는 ㅎㅎ)

그리고, 우경화로 치닫는 일본에 대한 우려와 함께 망언이 계속되는 이유가 7월 일본내 선거와 함께 일본우파들의 열망 & 망상에 대한 이야기 및 그들의 태평양시대 향수에 위험성에 대해 거침없는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썰전 피플 정몽준 의원! 

국회의원 모두의 공개된 재산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한 재산甲 1조 9천억원인 정몽준 의원의짠돌이 소문 해명과 70원 해명하려다 망신만 당한 사연까지! 

그리고, 절친(?) 김흥국과 전화통화를 통해 아직 미련을 가지고 있는 정치에 대한 꿈을 들어봤습니다.

- 방송중 통화를 통해 “매일 정치에 대한 꿈을 꾸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나중에 무소속으로 나갈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에 듣고 있던 이철희 소장은 “나중에 출마하면 무소속 전문이고, 싸게 해줄테니 컨설팅을 하라”고 영업을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정몽준의원과 박근혜대통령이 장충초등학교 동창으로 초딩시절 친구!  

또, 강용석이 주장하는 ‘10년 주기 2명 대통령 탄생설! 까지 다양한 썰을 펼쳤습니다.

두번째 코너인 예능심판자는 서태지 재혼 발표로 본 연예계 결혼 신풍속과 신비주의 서태지와 그를 반하게 한 여인, 이은성! 

연예계에 불어온 조금 특별한 핑크빛 결혼소식과 절친 박지윤이 밝히는 한혜진·기성용 러브스토리를 말했으며,

 

<무한도전> 8주년 평가서! 국민예능이 걸어온 길과 그들의 승승장구 비결은? 

파업으로 인해 몇개월간 결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뒤엔~ 무도와 함께 공감하는 사람들의 팬덤이 있다는 것과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김태호PD와 인터뷰 내용 전격 공개! 

김태호PD는 “이전보다 ‘무한도전’을 본방사수 하는 시청자가 많이 줄었다”라며 말문을 열고, “인터넷으로 방송을 다운받아 보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본방 시청률 사수는 어려워졌다”라며 시청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또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최고의 예능으로 만든 1등 공신이 누구냐는 질문에 “PD보다 출연자들의 공이 크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케이블만이 할 수 있는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토론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썰전..

다음주도 기대가 되네요.

다시보기 : http://home.jtbc.co.kr/Vod/Vod.aspx?prog_id=PR10010189&menu_id=PM10017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