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 5.9인치 넥서스 스마트폰 코드명 'Shamu(범고래)' 개발중?

최근 여러 해외언론을 통해 구글이 더이상 넥서스 프로그램을 지속하지 않고, 이 자리를 실버인증(Silver Certification)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와는 별개로 모토로라와 공동으로 5.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기 넥서스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왔습니다.

Android Police는 여러가지 소문들을 입수해 모토로라가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을 개발중임을 확인하였으며, 약 65%의 신뢰도의 이 루머는 바로 5.9인치 스마트폰인 코드명 'Shamu(범고래)'입니다.

해양동물에서 코드명을 따오는 넥서스 시리즈는 이미 갤럭시 넥서스에는 참치를 의미하는 Maguro, Tuna, 넥서스4는 청상아리인 Mako, 넥서스5는 귀상어인 Hammerhead로 지칭했으며, 이러한 코드명은 모토로라의 코드네임 규칙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넥서스 스마트폰이라는 것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이슈 트래커를 통해 Shamu가 구글이 제작한 커널로 동작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제조업체의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아니지만 차기 넥서스로 추측되는 'Shamu(범고래)'는 올해 10월 ~ 11월 사이에 등장하며, 이 제품이 넥서스6가 될지 아니면 다름 이름의 넥서스 시리즈일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출처 : Android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