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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A4WP, PMA 무선충전 기술 표준화 'AirFuel Alliance'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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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및 태블릿등의 무선충전 기술 표준화 단체인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와 PMA(Power Matters Alliance)가 '에어퓨얼 얼라이언스(AirFuel Alliance)'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동안 무선 충전은 A4WP와 PMA, WPC 등 3개 표준화 단체가 있었으며, WPC는 근접한 코일 간 전류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전자기 유도 방식(Qi) 규격을 표준화시켜 LG전자, 노키아, 소니, 화웨이 등 20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업계 표준화가 되어왔었습니다.




하지만, A4WP와 PMA가 연합한 에어퓨얼이 이번 통합으로 삼성전자, 퀄컴, 인텔, 삼성전기, 브로드컴, 온세미컨덕터, 미디어텍 등 195개의 기업이 참여하게 되어 WPC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향후 갤럭시 S6 시리즈 및 갤럭시노트5에 사용된 무선충전 방식인 PMA와 퀄컴의 WiPower와 같이 자기공진형 리젠스(Rezence)방식과 같은 무선 충전방식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동안 삼성과 퀄컴이 차세대 기술로 개발중이던 리젠스방식은 물리적 접촉이 없어 풀메탈 스마트폰도 충전이 가능하며, 현재의 충전 패드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는 방식이 아닌 충전기 주변에 있으면 접촉하지 않아도 동시에 여러대의 기기를 현재의 유선 충전과 비슷한 속도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 당분간 Qi Vs PMA로 시장이 양분되다 결국 Rezence와 같은 비접촉 형태의 진정한 무선충전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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