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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왈츠 & 닥터만(Walts & Dr. Mahn) 커피박물관 (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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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양평 종합촬영소 맞은편에 있는 커피 박물관을 재방문 하게 되어 기존의 포스팅을 업데이트합니다. ^^


왈츠와 닥터만은 총 3층의 건물로 1층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2층은 커피박물관, 3층은 온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은 박물관 입구 벤에서 티켓을 구입후 입장가능한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 오후 5시까지만 입장(6시까지 관람) 가능


티켓을 확인한뒤 신분증을 맡기면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기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방문이후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세계에서 하루에 마시는 16억잔중 일부를 책임(!)지게 된 제가 두번째에선 지난번에는 잘 모르고 넘어갔던 여러가지 설명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커피에 대한 지식을 약간이나마 더 쌓게 되었습니다. ㅎㅎ


커피박물관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커피의 기원과 종류 및 좋은 커피를 구별하는 방법등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러 국가의 원두 및 각종 기구들을 살펴보기엔 공간의 크기 이상의 가치가 있는 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전시물의 감상외에도 수동 그라인더를 통해 원두를 갈아보는 체험등을 할 수 있고,


매시 정각과 30분에는 원두를 직접 갈아 드립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미리 드립 서버를 적당한 온도로 예열해줘요 ^^.


체험은 간단하게.. 여러가지의 원두중 원하는 것을 골라 그라인더로 드립하기 적당한 크기로 갈아준뒤 드리퍼를 통해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하게 되는데, 지난번 방문이후 드리퍼등을 구매후 집에서도 가끔씩 마셔봐서인지 익숙하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오래지나지 않아 신선하고 좋은향을 가진 드립커피 완성입니다.
사실 이 커피 한잔만으로도 입장료 5,000원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은 맛이에요.


10여분간 직접 드립한 커피를 마시며, 커피의 대한 영상물 및 200여년된 찻잔과 고종 황제가 직접 사용했다던 티스푼등을 감상후 저의 두번째 커피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두물머리나 종합촬영소등 주변의 관광지 여행을 생각해두고 있다면, 커피박물관도 여행 경로에 포함해보실 것을 추천하며 업데이트 포스팅을 완료합니다. (__)


추가 :
올해는 겨울에 추위로 인하여 나무들이 동사하여 예전에 갔을때처럼 커피 나무를 직접 볼 수 없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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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272-6
전화번호 : 031-576-0020
홈페이지 : http://www.wndcof.com/
입장료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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