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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포천 - 배상면주가 '산사원' (무한도전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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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을 보다가 '아 저기 괜찮다~!' 라고 생각에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술 박물관과 정원이 있는 복합 공간인 포천 '산사원'을 다녀왔습니다.


술항아리들이 늘어져 있는 정원과 술박물관이 있는데, 먼저 정원쪽을 소개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사람만한 크기의 수많은 항아리들이 늘어져 있는 모습에 진풍경에 자연스레 카메라를 들 수 밖에 없는 광경이더군요.



[동영상]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 


* 수많은 항아리들 사이에서 풍경소리를 들으며 둘러보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어요.


정원의 산책로를 따라 구경 & 사진도 몇 컷..


산사원 정원은 방송에서 보던 것보다 더 많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뒤쪽에도 건물이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정원과 붙어 있는 술 박물관입니다. 
이 곳은 성인은 입장료 2,000원(미성년자는 무료)이며, 입장시 술잔과 함께 미니어쳐 술을 한병을 받게 됩니다. ^^


박물관에서는 술에 대한 역사 및 정보들을 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시 토요일에는 가양주 교실을 통해 직접 술을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육 1만, 체험료 2만이라고 들었어요)


지상층을 보다가 지하층으로 내려가면 입장료를 내고 받은 술잔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는데, 겉보기와는 달리 꽤 큰 공간에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바로 배상면주가에서 제조한 제품들의 시음 코너!


술잔에 진열된 술을 마음껏(?) 시음..


물론 안주까지 3 ~ 4종 준비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아요.


이날 가장 맛있었던 술은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
* 일행들은 몇잔씩 마시는데, 전 운전하느라 간단하게 맛만 ㅜ.ㅜ


시음을 하다 이 곳에서 시중에 비해 최저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하기 때문에 구입할 술들도 구경..
* 배상면주가의 모든 주류가 판매되는 듯 하였습니다.


올때는 복분자와 막걸리등등을 구입 ^^;
하늘이 높아지고, 단풍이 떨어지는 가을에 한번 더 오고 싶은 '산사원'이였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sansawon.co.kr/


참고로 저는 포천 아트 밸리(http://say2you.tistory.com/623)를 오전, 산사원을 오후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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