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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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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의 명물 '독도 쭈꾸미'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라 사무실 직원쉑-_-^을 데리고 독도 쭈꾸미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바로 먹는건 불가능하고, 번호표를 나눠주더군요... 테이블 회전율이 한시간에 많아야 4 ~ 5 테이블정도라.. 적어도 1 ~ 2시간 기다리는것은 이제 기본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6시에 가서 번호표 받고, 다른데 돌아다니다가 8시에 들어갔죠. (근처에 있으면, 차례되었다고 전화줍니다.) 1차 방문기 : http://say2you.tistory.com/92 메뉴는 역시나 간단합니다. 두명이 가면 '쭈삼 + 쭈새'를 주문하면 골고루 먹을 수 있죠.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한가지가 더 있는데.. 사진이 없네요 -_ -;;) 야채, 무(그.. 고기집에 나오는 동그랗고, 고기 싸..
구리 수택동 - 푸짐한 횟집 '용궁수산' 일을 마치고, 출출한 저녁시간.. 사무실 사람들과 함께 동네 근처에 있는 횟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예전에도 몇 번 가본 곳이지만, 직접 포스팅하기는 처음이네요.. ^^;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27-1 (롯데시네마 맞은편) 전화번호 : 031-569-8833~4 모듬과 광어를 주문하고, 초장과 간장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바다에서 태어나서 회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주문후 쓰끼다시와 회를 기다릴 이때가 가장 기분 좋더군요.. 스키다시입니다. 음식 종류도 많고, 생각외로 맛있습니다. (성의없이 가짓수만 채우는 그런 것과는 비교불능) 장어와 초밥, 쭈꾸미, 새우, 멍게, 소라, 아나고, 참치회등의 종합 선물세트.. 다른것은 먹을만했는데.. 요새 맛들이기 시작한 참치는.. 해동을 잘못해서.. 조금 ..
분당 서현 '명동 보리밥' 강원도를 갔다가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쌈밥이나 보리밥이 먹고 싶다는 말이 나와 판교로 나와 분당으로 나오던중.. 가장 처음 발견한 '명동 보리밥'... 엄청나게 오랜 시간동안 운전으로 지치기도 했고, 한차에 5명이 이산화탄소를 뿜어내며, 배고픔에 시달려서 들어간 곳이라 들어가자마다 '보리밥' 주문!!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1-3 (이매촌 한신 APT 건너편) 전화번호 : 031-709-9339 홈페이지 : http://www.mdboribab.co.kr/ 먼저 나온 감자떡(?)과 보리숭늉.. 쫄깃한 감자떡.. 같이 갔던 일행에게 실리콘이라고 불릴 정도로 쫀득한 느낌이였고.. 숭늉은 보리 누룽지를 끓여서 만들어 다른 것보다 더 구수한 느낌이 들더군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있듯이 순..
성내동 - 푸짐한 등뼈와 당면의 맛남 '이바돔 등뼈찜' 오래전부터 말로만 듣던 강동구의 '등뼈찜'을 일때문에 갈일이 있어 찾아봤습니다. 주소 : 서울 강동구 성내동 550-1 (강동 경찰서 맞은편) 전화번호 : 02-470-4024 이집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등뼈찜(이바돔 찜)'을 주문.. 24,000원짜리 中자에 당면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등뼈찜'입니다. 사이즈가 中자임에도 엄청나게 큽니다. (잘먹는 4명이서 배부를 정도) 옥수수옆에 처량하게 누워있는 새우가 '대하'와 '중하' 사이 크기이니 대략적인 감이 오실겁니다. '등뼈찜'은 감자탕의 등뼈가 있을뿐 '안동찜닭'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찜닭을 먹다보면 거의 다 먹을즈음에 느끼하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마른고추 때문인지 뒷맛이 매콤하고 전혀 느끼한 맛이 나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당면과 함께 ..
을지로 '보건옥' -> 광장시장 '종문횟집外' 며칠후면 회사를 그만두는 문제로 이런저런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 사이에서 책임감이라는 문제로 머리도 복잡하기도 했습니다만... -_ -;;) 스트레스 해소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잠시나마 모든걸 잊고 즐겁게 지내자는 생각에 오랜만에 보건옥 및 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보건옥 1차 방문기 : http://say2you.tistory.com/133 '보건옥'에 도착하니 오후 4시정도의 시간이였습니다. 이시간에는 손님이 한명도 없더군요.. 우선 불고기를 주문.. 친숙한 불판에 육수를 넣고, 고기를 기다렸습니다. 보건옥의 불고기는 대부분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는 그 불고기가 아닙니다. 미리 양념된 것이 아닌 주문을 하면 바로 생고기와 야채를 준비하고, 미리 양념이 된 것이..
용인 구갈 - '오낙도' 낙지불고기 2007/03/29 비도 내리고, 기분도 꿀꿀했던 하루를 마치고 몇해전부터 가끔 갔었던 구갈 읍사무소 근처의 '오낙도'를 찾았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쫀뜩하게 씹히는 낙지의 매콤한 맛이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라 생각을 했었고.. 구갈이지만, 분당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 때문입니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54-5 진웅프라자 1층 (구갈본점) 전화번호 : 031-274-1640 가격대는 그리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주요리는 역시 낙지계열.. '산낙지불고기'와 '낙지불고기'를 다 먹어봤지만.. 맛의 차이를 잘 못느껴 '낙지불고기'와 이집의 별미인 '낙지빈대떡'을 주문!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은 소주를 부르는 구성입니다. 특히 조개탕은 비린맛없이 시원하게 넘어갑니다. 드디어 ..
분당 수내동 - 우리네 코다리 오늘 소개할 곳은 같은 상호의 음식점이 마주보고 있는 상가에 각각 하나씩 있어 시작부터 헷갈리게하는 분당 수내동 '우리네 코다리'입니다. ^^; 주소 :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상가 222호, 수내동 양지마을 대명제스트 2층 216호 전화번호 : 031-276-5800, 031-715-0087 이집의 메뉴는 오직 하나 '코다리 정식'뿐입니다. 그냥 앉으면 인원에 맞춰 주더군요.. 특이사항으로는 3인이상일때는 '계란탕'이 서비스로 나온다는 것!!! 주인공인 코다리입니다. 황태구이랑 비슷하죠? 코다리가 명태를 반만 말린것이라는데 강원도에서 먹었던 황태구이와 비슷한 맛을 보여줍니다. 다만, 약간 소스가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격대비로 좋더군요.. 나올때부터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면서 군침을 돌게하는 ..
분당 정자동 - 쏘렐라(Sorella) '빠따따 라구 디 마레' 하루종일 스트레스(1. 핸드폰 분실, 2. 주차장에서 차 긁힘, 3차 어이없는 업무지시등등)로 인해 비슷한 스트레스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퇴근후 개인적으로 정자동내에서 Best 3안에 드는 파스타집인 '쏘렐라'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빠따따 라구 디 마레'를 너무 맛있게 먹어 이번에도 같은 메뉴에 도전하기로 하고 재주문. 최근 메뉴판의 사진과는 달리 완전 업그레이드(?)가 되어 버렸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장님의 얼굴을 보니 나오기도 전부터 두근거리더군요. 1차 방문시 포스트 : http://say2you.tistory.com/181 드디어 나온 '빠따따 라구 디 마레' 식빵을 테두리삼아 안에 가득 들어 있는 버섯과 감자, 다진 해산물들... 크림 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제 입맛을 완전 바꿔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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