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교통카드로 - KT 모바일 티머니 사용 도전기!

구글플레이 : http://goo.gl/LzXv4

스마트폰의 NFC 유심을 활용하여 별도의 교통카드없이 폰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모바일티머니를 사용하기 위해 앱을 설치해봤습니다.

* 버스/지하철 이용시 스마트폰 쓰면서 지갑을 별도로 꺼내기 귀찮아서 시도해본거에요 -_ㅠ

일단 스마트폰이 캐시비인지 티머니인지 확인하려면 유심을 보면 되는데(유심에 적혀있음), 제 폰은 티머니를 지원하는 NFC 유심이더군요. 앱을 설치하니 부수적으로 백신과 결제모듈이 설치되고, 사용방식을 선불충전 or 후불청구(신한카드만 지원)로 할 것인지 묻길래 선불충전을 선택했습니다.

약관등을 동의후 메인화면을 가니 NFC관련 옵션을 켜달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설정에서 관련 옵션을 On한뒤 메뉴를 둘러봤습니다.

메뉴를 둘러보다 티머니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 후다닥 입력하고, 바탕화면에 위젯까지 등록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이 포스팅이 사용기가 아닌 도전기가 된 이유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충전시 부과되는 수수료인데요. 편법으로 지하철에 있는 티머니 충전기를 통해 현금을 넣고 충전하면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카드실적이 필요한 저에게는 티머니를 이용하기위해 부과되는 3.6%라는 수수료는 너무 아깝더군요. -_-;;

그래서 귀찮아도 교통카드를 별도로 들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ㅠ.ㅠ

편리해지기 위해 불필요한 금액을 낭비하는건 역시나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