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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e/Essay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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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다닐때 정말 친했던 동생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였습니다.
항상 카고나 청바지에 면티, 컨버스차림에서 오랜만에 정장에 구두를 신고 불편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가보니.. 익숙한 얼굴들이 꽤 많더군요.

몇년만에 만난 사람도 있고, 멀리 해외에서도 귀국해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엔 서먹했지만.. 금새 식권한장으로 동질감을 느끼기도하고...

생각해보면.. 전 고등학교때부터 제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남들은 다 저를 알정도로 나서기를 좋아하는 타입이였습니다. 군전역이후 늦깍이로 간 학교에서도 반 대표를 하면서.. 카운셀러역활을 하며 애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어주고,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궂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알 수 있었는데..

어느덧 졸업을한지 5년이 넘은 시간이 되어버리니 서로의 소소했던 일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학교앞 주점이라던지.. 강의실 옥상에 있던 매점에 죽치고 있으면서 온갖 소식을 다 전해듣고, 전하던 사이들이였는데..

그때는 지금처럼의 모습이 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하고..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결혼식을 나와 까페에서 서로의 지난 날을 되새기고, 술을 한잔하며 슬펐던 이야기, 즐거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비록 반나절의 시간을 함께하며 돌아왔지만, 잠시나마 그시절의 추억에 잠겨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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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Rose II

Converse/Essay2007.03.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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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G1을 시작으로 EOS 30, EOS 5, EOS D30등.. 캐논만을 수년동안 사용을 했었고, 그리고 작년 말부터 D1H로 니콘을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사진이라는 것에 색감이라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감성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니콘을 쓰는 지금도 Only Canon!

Eye Of Soul
영혼의 눈..이라는 광고 카피까지 마음에 드는... 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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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Chance!


바뀌는 것은.. 때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g를 지우개로 지우고 c를 새로 쓸 용기라는 펜만 있으면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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