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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스탠포드대학, 기존의 3 ~ 4배 오래 사용하는 배터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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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전기자동차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 기기들을 위해 기존의 3 ~ 4배 오래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Nature Nanotechnology를 통해 소개된 이 기술은 순수한 리튬 배터리를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이 효율성이 높지만, 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순수 리튬의 위험성을 막기 위해 흑연으로 만들어져 에너지 이동 효율성이 떨어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신소재인 탄소 나노 스피어를 사용해 20nm 정도의 피막을 덮어 효과적으로 리튬의 에너지 이동을 보호하고 폭발까지 막아주는 역할과 동시에 안정적인 전류 흐름 및 충전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탄소 나노 스피어를 통해 전해질과 화학 반응을 막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동일한 크기에 2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배터리에 적용할 경우 최대 3 ~ 4배 오래사용할 수 있어 한번 충전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the Holy Grail Battery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리튬배터리는 충방전 사이클(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방전된 다음, 다시 완전 충전될 때까지의 화학 작용) 수명을 대폭 연장했다" 면서 "기존보다 사이즈가 더 작고 비용도 적게 들어가는 반면 수명은 길기 때문에 특히 한꺼번에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등을 개선하는데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 기술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 Nature Nanotechnology

링크 : http://www.nature.com/nnano/journal/vaop/ncurrent/full/nnano.2014.1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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