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 로즈골드 및 3D 터치가 적용된 '아이폰 6s, 아이폰 6s 플러스' 발표

애플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아이폰6s는 기존 모델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고 알루미늄 7000 시리즈를 사용해 더욱 튼튼해진 것이 특징으로 루머로 떠돌던 포스터치를 3D 터치라는 이름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핀치, 탭, 스크롤 등 기존의 터치 방식인 2D 터치였다면 새로운 멀티터치인 3D 터치는 아이폰과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변화시켜, 터치 압력에 따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폰6s의 3D 터치는 홈화면의 애플리케이션을 길게 눌러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고, 연락처를 누르는 강도에 따라 전화, 메시지, 미리보기등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6s 시리즈는 3D FinFET 공정으로 생산된 A9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인 아이폰6보다 CPU는 70% 더 빠르고, GPU는 90%이상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2배 빨라진 터치ID, 1200만 화소 iSight 카메라로 4K 동영상 촬영 및 더욱 빨라진 AF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23개 LTE 밴드 지원 및 더욱 빨라진 LTE Cat.6와 2배 빨라진 802.11 a/b/g/n/ac, 꺼진 상태에서도 사용가능한 음성명령어인 시리(Siri)등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iOS9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6s를 12일부터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등 국가에서 아이폰 사전주문을 받고 오는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되었습니다.

출처 :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