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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 제 3 땅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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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일요일 오전..

바람도 쐴 겸 파주 임진각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이라 한산하여 여유있게 평화누리 공원을 산책하고..

 

 

모두들 사진을 찍던 모아이상 비슷한 대나무 조각상을 구경도 하고,

 

 

간단한 식사후에 평화누리 공원을 들러본 후 제 3 땅굴 투어를 보기로 했습니다.

신분증을 첨부하여 모노레일과 도보중 도보를 선택하여 투어 버스에 탑승.. (신분증이 한명이라도 없으면 관람 불가입니다.)

 

 

처음 간 곳은 우리나라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이며, 볼 것은 없지만;;; 스템프 두개를 찍게는 해주네요..

 

 

다음 코스는 도라 전망대입니다. 코스마다 10여분의 짧은 시간만을 주기 때문에 후다닥 개성 공단만 망원경으로 봤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개성 공단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놀랐답니다. ㄷㄷ

 

 

드디어 제 3 땅굴입니다. 간단한 안내 영상을 보고 모노레일과 도보로 각각의 입구에 따라 흩어집니다.

- 도보로 들어가는 곳은 영상을 본 기념관 뒷편의 DMZ 관광안내소내에 있습니다.

 

 

모든 짐을 맡기고, 헬멧을 쓰고 제 3 땅굴로 내려가는데.. 정말 끝이 안보일정도로 먼 구간입니다.

그리고 돌아올때는 오르막길이 계속 되기 때문에 가실분은 반드시 모노레일 추천;;;

내려갔다 돌아오면 모든 사람들이 땀범벅이 되어 있어요 -_-;;

 

* 이런것들을 처음 보는 분들이라면, 분단현실에 대한 느낌을 몸소 겪을 수 있지만..

저처럼 바로 이장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군생활 내내 겪었던 남자분이라면, ㅎㅎㅎㅎ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마을에 들러 간단한 쇼핑(;;)을 하고 2시간 30여분의 관광 코스가 끝났습니다.

 

저는 임진각을 오전에 갔다가 오후에는 근처에 있는

헤이리 이케아 매장(http://say2you.tistory.com/699)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http://say2you.tistory.com/702)을 들렀다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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