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리뷰까지 하게 되는군요. ㅠ.ㅠ
5년여간의 변두리(?) 생활을 마치고, 이번달 초에 집에서 자전거로 10분거리인 곳으로 발령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가까워 좋아했는데.. 역시나 다 좋은건 아니더군요.
이 곳의 최대 단점은... 바로 술입니다..
처음이라 익숙해지는 단계이다보니 이사람.. 저사람과 술자리를 자주 하게 되는데....
이 곳의 사람들은 다들 술이 ㄷㄷㄷ해요. 저는 맥주 한잔만 들어가도 얼굴이 빨개져 '혼자 술 다 마셨냐?'라는 소리를 듣고, 소주 2/3병정도가 주량이거든요;;;
결국 본체의 능력이 떨어져.. 외부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하고, 예전에 꽤 효과를 본 RU-21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원산지가 미국이네요?? 전 러시아 KGB요원들이 사용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_-ㅋ
우선 포장을 뜯었는데, 총 72정(6정 * 12박스)의 양에 놀랐습니다.
먹다 남는건 아는 사람들 나눠주기로 생각하고, 성분을 훝어보니
위 사진(RU-21 홈페이지에서 발췌)와 같이 호박산과 글루타민이 주 성분이며, 나머진 비타민 계열들입니다. 호박산이 뭔가?? 찾아보니 최근 숙취해소제들은 숙취와 간장장애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억제하려고 이걸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타민들이 골고루 들어가 RU-21 비타민C라고 이름이 지어진 듯 합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RU-21은 새로나온 십원자리 동전의 70%정도 크기였습니다.
일단 여기까지가 1차 리뷰의 끝...
- 사용후기 -
글을 작성하고 임시 저장한지 3일만에 임상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ㅠ.ㅠ
RU-21의 복용 방법은 1일 3회 2정씩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전 예전 약국에서 얼핏 들은 기억을 살려 음주 30분전에 2정, 음주후 2정을 먹었습니다.
원래 소주 반병만 마셔도 슬슬 몸에 열이 오르고, 집에 올때쯤엔 슬슬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데(결국 뇌에서 심장이 뛰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후;;) 이번엔 몸에 열이 오르는건 그대로이지만, 술마신뒤에 두통은 느끼지 못했답니다.
플라시보 효과라고 하기엔 꽤 좋았어요. 덕분에 이 글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
- 제가 구입한 곳(간간히 리뷰를 올리니 구입처를 알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 http://twr.kr/6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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