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 '공룡고기' 구리교문점

퇴근후 동료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어디갈까? 고민중 근처에 있는 고기뷔페로 가자는 말에 공룡고기를 다녀왔습니다.

고기뷔페는 기억이 안날만큼 오랫만에 가본것인데.. 가격을 보니 1인당 16,000원이며,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였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적었지만, 이미 온 사람들은 부지런히 고기가 담긴 접시들을 나르더군요.

인원수 체크후 기본 반찬이 나오고, 바로 고기를 담아오기위해 자리를 나섰습니다.

바에는 간단한 반찬 및 샐러드와 고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대부분 냉장육에 수입산이긴해도 상태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종류도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숯불에 고기를 올려놓고, 굽기를 시작.. 등심이 익어가는동안 우삼겹으로 시작했답니다.

맥주도 간단히 한잔하면서 시식 시작..

먹어보니 고기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고기뷔페라 질낮은 냉동육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의외더군요. (꽤 먹음직스러웠어요)

배불리 먹으면서도 계속 리필해와 굽고..

결국 배가 빵빵해서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만큼 먹고 나왔습니다.

입구에 페브리즈가 있어 고기향을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있었는데, 공룡고기가 직장인들 회식이나 간단한 모임때 이용하면 괜찮을꺼라 생각되었어요.

배부른상태에서 입가심을 위해 2차를 간뒤에 오늘의 간단 회식은 끝!!

* 교문점이 건물사정상 폐업이라고 하네요. 구리에는 다른지점도 있으니 http://www.dinomeat.co.kr/bbs/board.php?bo_table=bbs1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