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요리 '에베레스트'

[사진 : 에베레스트 홈페이지 발췌]

인도계열 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하던 에베레스트....
지하철역에서 가깝긴한데 골목이라 처음 몇분은 머뭇머뭇거리며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비슷한 곳으로 '사마칸'을 다녀와서인지 어느정도 적응(?)도 되어 입구에 들어서면서 풍기는 향신료 향기도 반갑더군요. ㅋㅋ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신동 148-1
전화번호 : 02-766-8850
홈페이지 : http://www.everestfood.com/

'에베레스트'는 일하시는 모든분이 현지분들인듯합니다. 능숙한 한국말로 메뉴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셨고, 몇번 먹어봐서 탄두리(12,000원)와 치킨 머커니(7,000원), 난(2,000원)을 주문
* 나중에 버터난(2,500원)을 추가했습니다요..

난은 사마캄은 바삿한 맛이 강하다면, 이곳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맛..
추가한 버터난은 웬지 에러같은 느낌이 들고, 기본적인 '난'이 좋았습니다.

'치킨 머커니'입니다요.
치킨 가슴살이 안에 들어있고, 매콤, 달콤(과일이 있어요) 난과 함께 먹기에 딱 좋습니다.
먹을때는 접시위에 난 올려넣고, 커리를 올려 먹으면.. 으흐흐. 맛있습니다.

탄두리 치킨입니다. 안쪽까지 양념이 되어 있고, 약간 뻑뻑한 느낌도 나지만 레몬을 뿌린뒤 새콤한 야채와 함께 먹는다면.. 최고입니다요. 이곳에서도 인기메뉴중 하나..
먹다가 난에 야채와 함께 싸먹어도 좋죠 ^^;

조금 이른시간에 갔었는데, 식사시간이 되니 줄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애매한 위치(?)인데도 사람들이 꾸준하게 오시는걸보니.. 유명하긴하구나~ 라는 생각이. ^^;


사마칸(http://say2you.tistory.com/162)과 비교를 하자면
1. 인테리어 : 인테리어는 '사마칸'의 압승!! 사마칸은 비슷한 크기이지만 작은것 하나하나 꽤 신경쓰고, 특별한날 데이트하기에 좋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인데, '에베레스트'는 그냥 식당 스타일.
2. 음식맛 : 미세하지만.. '사마칸'이 낫습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도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3. 가격 : '에베레스트' 완벽한 승리 ㅠ.ㅠ, '사마칸'의 거의 1/2, 2/3수준에 즐길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죠
 

약도 : '구구 닭한마리 건물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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