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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반포 '애플하우스 & 반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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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며칠전부터 애플하우스 무침만두가 생각난다는 직장 동료에 말에 끝나고 무작정 반포로 향했습니다.
* 참조 : 애플하우스 1차 방문기 : http://say2you.tistory.com/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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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다니던 곳이라 이제 제법 익숙하게 주문을한뒤 셀프로 가져와야할 단무지, 접시, 물등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떡볶이가 익을때까지 기다리며, 일단 무침 만두부터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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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진짜 마약과 같은 존재..
정말 어느날 갑자기 미치도록 생각나 먹고 싶게 만드는 맛입니다.
재료를 보면 정말 별것 아닌 튀김만두에 양념을 한 것인데.. 저 양념..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어서 사람들을 매료시키더라구요.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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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즉석 떡볶이..
다른곳은 메인이 떡볶이이고.. 서브로 먹는게 만두등이겠지만, 이곳에서만큼은 무침만두에 밀려 서브메뉴(?) 정도로 인식되지만, 유명하다고 소문난 신당동이나 먹쉬돈나의 즉석 떡볶이보다는 더 맛있습니다.
물론 가격에서도 이곳이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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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 곳은 애플하우스에서 걸어서 1 ~ 2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반포치킨입니다. 세화여고쪽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더군요.. (이름만 들었을뿐 가보기는 처음..)


[반포치킨]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 APT상가 J동 21호
전화번호 : 02-599-2825 /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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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테이블빼고 전부다 전기구이 마늘치킨을 드시더군요. 손님들이 쉴새 없이 들어와 어느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다행히 들어가자마자 테이블이 비어서 바로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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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전기구이 마늘치킨'입니다. 기름이 빠져 약간 빼빼마른(?) 치킨에 마늘소스가 올려져 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틀리더군요. (전 튀김옷에 마늘이 있는.. 갈릭치킨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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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제가 워낙 굽거나 튀긴 마늘을 좋아해서인지.. 괜찮았습니다.
마늘치킨의 맛은 완전 극과극, 호불호이더군요.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마늘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맛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을듯한..

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늘치킨이 색다르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마늘소스가 조금더 진하고 치킨과 잘 어울렸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스와 치킨이 웬지 따로 노는듯한 느낌에서 2%의 아쉬움..

그래도, 전기구이라 기름기가 없어 살이 많이 찔 걱정은 없을듯해보이고, 마늘이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있어 소화 하나만큼은 잘될듯... ^^;; (그래서 반포치킨안에 여자분들이 많이 계셨나 봅니다. ㅎㅎ)


앞으로 애플하우스 -> 반포치킨은 저만의 정규 코스(?)로 머리속에 저장!!


[ 민주리™ 맛집 위치 로그 : http://say2you.tistory.com/lo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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